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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전찬웅 사장] “IPO 원동력 삼아 글로벌 기업 도약할 것”

  •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 입력 2008.12.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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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 딜로이트 500대 기업 선정 겹경사 맞아


“이제 앞으로 달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조이맥스 전찬웅 사장이 코스닥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확정받은 뒤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조이맥스는 지난 10월 2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데 이어, 12월 16일 코스닥시장 본부로부터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정 받고 심사 승인을 통보 받았다.



이에 대해 전 사장은 “올해 4월 코스닥 상장 시도가 한차례 무산 됐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믿고 함께 해준 회사 전 직원 모두가 이번 코스닥 상장 성공의 수훈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이맥스 코스닥 상장 노력은 특히 국내 경기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추진됐다는 점에서 업계를 더욱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전 사장은 조이맥스가 매출 대부분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만큼 이제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위한 체질개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이맥스 측이 밝힌 공모 예정 금액 374억 원에서 428억 원에 이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5000원에서 4만원 사이다.


전 사장의 이러한 설명대로 조이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지속적 대규모 업데이트 및 해외 유통망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동접 11만 및 1,900만 회원 가입자 수를 기록하여 올 3분기에는 지난 동기 대비 약 187%의 해외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회계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선정한 ‘2008 딜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 사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해외 유통망 강화와 서비스 게임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사장은 이제 코스닥상장을 통해 모인 자본을 바탕으로 그동안 해오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을 확보하고 퍼블리싱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생각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인사·동정


<기가스소프트>
▲ 기가스소프트(대표 홍창우)는 2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울 가산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네오위즈ENC>
▲ 네오위즈ENC(대표 오창훈)는 서울 상암DMC에 위치한 KGIT센터로 사옥을 이전, 종합 IT교육 기업으로 새도약을 선언했다.


<이플레이온>
▲ 이플레이온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바투 인비테이셔널’ 개막식을 개최한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프로젝트 관리 정규직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2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1부와 사진, 기타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지소프트>
▲ 신지소프트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용산구 한남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 기획조정실 정보전략팀장 김정삼
▲ OECD 주재관 배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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