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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스튜디오 박성준 대표] 게임 잘 만드는 회사로 자리매김 ‘기대’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9.01.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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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꿍온라인’ 프리 오베 종료후 새로운 가능성 모색 … ‘데이트온라인’ 투자와 퍼블리싱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달라지는 게임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지난 23일부터 4일간 ‘까꿍온라인’의 프리 오픈베타 테스트를 마친 GPM스튜디오의 박성준 대표가 테스트 종료 후 밝힌 소감이다.


2006년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거액을 투자받은 개발사로 주목받은데 이어 가나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 동안의 결과물을 드디어 세상에 공개한다는 측면에서도 감회가 남달랐다.



그는 개발기간이 늘어날수록, 테스트를 거듭할수록 점점 게임이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몇 차례의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오는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대폭 수정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공개적으로 진행한 테스트인 만큼 박 대표 역시 기대가 컸다.


테스트 결과는 일단 합격점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 숨바꼭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선보여 차별화를 이룬 점과 심리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한 점 등이 유저들에게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까꿍온라인’의 성공적인 테스트로 그동안 ‘200억원을 투자받은 개발사’라는 이미지에서 ‘게임 잘 만드는 개발사’라는 이미지로 탈바꿈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마쳤지만 그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식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제 막 테스트를 마친 만큼 결과를 분석하고 가나게임즈와 협의해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는 2009년에도 투자 잘 받는 회사가 아닌 게임 잘 만드는 개발사라는 이미지를 더욱 단단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독특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까꿍온라인’에 이은 두 번째 게임 ‘데이트온라인’의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데이트온라인’의 경우 현재 투자와 퍼블리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더 나은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GPM스튜디오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동정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문화부는 지난 24일 양국 장관 회담시 게임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올 초 중국과의 교류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중국사무소의 지원하에 추진됐다.


<넥슨>
▲ 지난 22일 상암동 DMC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된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식’에서 넥슨 최승우 해외사업본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NHN>
▲ NHN(대표 최휘영)은 지난 24일 계열사인 첫눈과 서치솔루션을 합병했다. 이번 합병 완료에 따라 NHN의 계열사수는 기존 23개에서 22개로 줄어들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23일 제 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종목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CJ인터넷의 ‘서든어택’,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 ‘슬러거’, 안다미로의 ‘펌프 잇 업’ 총 5가지다.


인사 


<컴투스>
▲ 경영기획실 전략홍보팀 김정민 팀장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
▲ 임요환 선수


<KBS인터넷>
▲ 송종문 대표
▲ 비상임이사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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