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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국내 사업 총괄 윤장열 이사] “게임하이의 액션 곧 글로벌 트렌드가 될 것”

  • 김상현 기자 AAA@kyunghyang.com
  • 입력 2009.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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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메탈레이지’로 국내 돌풍 … 하반기 일본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


“메카닉도 충분히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게임하이 국내 사업 총괄 윤장열은 ‘메탈레이지’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메탈레이지’는 올해 게임하이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선도할 전략적 온라임게임과 동시에 윤 이사가 게임하이로 둥지를 튼 이후 맡은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러나 게임이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입니다. 1차 CBT 이후 유저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입니다.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타 CBT 온라인게임에 비해서 높은 접속률을 기록했습니다.”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플레이시간이 길었고 이후 접속률이 매우 좋았다는 것이 윤 이사의 설명이다. 내부에서는 이미 적지 않은 충성유저를 확보했다는 조심스러운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일단 타 메카닉 슈팅 온라인게임에 비해서 다양한 병과와 맵을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 같습니다. 1차 CBT에서 선보인 것이 현재 개발단계의 30%로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향후 16종의 기체가 추가돼 총 24종의 다양한 기체를 플레이할 수 있고 16대 16의 대규모 전장 추가와 PvE(유저vsPC)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1차 CBT에서 보여준 콘텐츠가 현재 완성된 콘텐츠의 30%정도라는 것이 윤 이사의 설명이다.


“오는 3월 중에 ‘메탈레이지’ OBT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에는 상용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상용화 이후 바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게임하이 측은 올해 글로벌 첫 타깃으로 일본을 지목했다. 일본 유저들의 ‘메카닉 로망’을 ‘메탈레이지’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일본 게임 웹진들 사이에서 (‘메탈레이지’가) 굉장히 높은 조회 수를 자랑하더군요. 국내 만큼 일본 론칭도 대규모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슈팅 온라인게임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고 싶은 바램입니다.”


상반기 일본을 시장으로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 윤 이상의 설명이다. 국내 OBT 일정에 맞춰 새로운 마케팅 또한 기획하고 있다.


“미리 말씀드리면 재미없잖아요. 메카닉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시킬 부드러운 마케팅을 준비 중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메카닉 TPS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메탈레이지’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동정


<한국e스포츠협회>
▲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의 부심원 업무를 수행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남, 여로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e스포츠 대회 진행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게임하이>
▲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구로동 에이빙센터에서 ‘메탈레이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블루사이드>
▲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자사의 게임엔진 페임테크 엔진의 상품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블루사이드의 이번 게임엔진 사업 진출은 한국산 상용 게임엔진의 첫 등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엔트리브소프트>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디노마키아’와 고성군청에서 2009년 개최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협약을 맺고 공동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엔트리브는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2009년 10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포트폴리오 심사, 대면 면접을 통한 게임작성 테스트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인사 


<서울산업통상진흥원>
▲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본부장 최병훈
▲서울글로벌센터 부관장 김재화
▲게임팀장 문종현


<경향신문>
▲출판본부 출판기획국장 이용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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