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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게임사업본부 성윤중 본부장] 신작 퍼블리싱 5종으로 ‘올스타’ 경쟁력 강화

  • 김상현 기자 AAA@khan.kr
  • 입력 2009.02.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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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진출 준비하는 도약의 해 … 개발사와 강한 연대의식이 강점


KTH가 게임사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퍼블리싱을 체결한 SF FPS ‘어나더데이’를 시작으로 전략액션게임 ‘와일드하츠(가제)’, 중국산 MMORPG ‘적벽’을 차례로 계약했다. 이 밖에도 MMORPG 1종과 스포츠 온라인게임 1종을 론칭할 계획으로 올해 총 5개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리스타일’과 ‘십이지천’, ‘십이지천2’ 등 단일게임 성공에 의존했던 게임포털의 역량을 장르 확대를 통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H 게임사업본부 성윤중 본부장은 “올해가 KTH 게임사업의 전환점”이라며 “국내 서비스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이 KTH 게임사업의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해라면, 올해는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올해 론칭하는 게임 모두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확보하여 서비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해서 KTH는 게임사업에서 핵심이 되는 게임성 확보에 조직 전체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개발사와의 관계다.


“올스타도 우리나라의 많은 중소 개발사처럼 성장만이 생존의 유일한 방식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퍼블리셔에 비해 개발사들과 강한 연대의식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같이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발사와 연대를 강화하면서 ‘올스타’ 브랜드가 미래에 걸림돌이 아니라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성 본부장의 계획이다. 2009년도의 신규게임을 통해서 좋은 게임과 좋은 서비스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하나씩 쌓아가 브랜드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높인다는 것이다.


해외 진출은 서두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의 성장성과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해외 시장은 절대적이지만 사업 우선순위와 우리의 역량을 고려하면서 움직여야 된다는 것이다.


“작년에 십이지천2를 통해 게임사업의 가능성 정도를 보여준 것이라면, 올해에는 해외시장 공략의 가능성 정도를 보여주는 선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수준에서 조직과 인력을 강화했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선 과제들을 잘 소화해낸다면 분명 내년에는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성 본부장은 자신했다.


인사·동정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드래곤플라이와 MOU를 체결하고  ‘스페셜포스’ 를 종목으로 하는 최초의 국산종목 프로리그를 오는 4월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조이맥스>
▲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는 지난 2월 1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09 IMI(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는 지난 2월 8일  테마 레스토랑 ‘재미스’가 천호동에 제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천호동에서 새롭게 오픈한 재미스 2호점은 천호사거리 천호역 7번 출구에 위치한 310평, 250석 규모의 테마 레스토랑이다.


인사 


<한국게임산업협회>
▲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 4기 회장 추대


<온게임넷>
▲ 곽재근 본부장


<CJ엔투스>
▲ 프로게이머 서지훈 공군 입대


<KTF매직엔스>
▲ 프로게이머 안성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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