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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용 천안시장] “아시아 최대 e스포츠 문화축제 만들 것”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3.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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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천안서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 개최 … 게임문화 도시 목표로 사업  본격화


“천안에서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천안 e스포츠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성무용 천안 시장이 향후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천안시는 지난 3월 5일 소공동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주관기관 및 국산 종목사간 협력 MOU를 체결하고 ‘2009 천안 국제 e스포츠 문화축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성 시장은 게임 문화와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대회 유치 등을 통해 e스포츠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e스포츠 문화축제에 아시아 최초로 세계 e스포츠대회인 ‘ESWC’의 아시아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해당 대회에 국산 종목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e스포츠가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종목으로만 붐 업된다면 성장의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국이 온라인게임 강국이라는 점을 기반으로 국제 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킴으로써 해외 유명 게이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국산 게임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주도하고 싶습니다.”


성 시장은 그간 천안시가 e스포츠에 적극적인 관심을 쏟아왔음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천안시는 2001년부터 매년 ‘사이버체전’을 개최해왔고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자체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무엇보다 그는 오는 5월 열리게 될 이번 행사가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성 시장은 정부부처·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e스포츠 및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상, 올해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추구하는 청사진의 향후 실현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제적인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동안 게임·IT 관련 취업박람회, 국제 디지털 콘텐츠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수백 명의 국내외 관련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천안시가 게임문화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을것입니다.”


인사·동정


<네오위즈ENC>
▲ 네오위즈ENC(대표 오창훈)는 노동부, 인재 컨설팅 그룹 HR멘토스와 함께 청년실업 해소와 고용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에 참여할 취업준비생 및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네오위즈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는 3월 12일 구로동 위메이드 본사에서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를 영입하는 입단식을 갖는다. 이날 입단식에서는 입단 계약서 서명 및 유니폼 증정식을 진행 할 예정이며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한다.


인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 오진호
▲ 북아시아 본부 대표 한정원


<엔씨소프트>
◇ 상무승진
▲ 사업 1실장 김현익
▲ 구매총무실장 박승호
▲ 엔씨차이나 COO 한석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 사무처 기획팀장 김용국
▲ 사무처 운영팀장 김충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네트워크연구 본부장 김봉태
▲ 미래네트워크연구부장 홍성백
▲ 광인터넷연구부장 유태환
▲ IPTV 연구부장 류 원
▲ 신소자/소재 연구부장 유병곤
▲ 지식정보팀장 김기재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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