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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 이사] 4월말 기자간담회 통해 ‘오디션2’ 첫 공개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09.03.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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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마스터’ 이후 신작 퍼블리싱 게임 검토중 … 2009년 예당 콘텐츠 풍부해지는 한 해 될 것


‘프리스톤테일2’를 런칭한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했던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미래에셋 피인수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년 만에 신규 퍼블리싱 게임 ‘밴스마스터’를 발표한 이후 다양한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재우 이사는 오는 4월말로 예정돼 있는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예당온라인이 또 다시 활발하게 움직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피인수된 대부분의 기업들이 대표이사 변경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예당온라인의 경우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는 것이 박 이사의 설명이다.


다만 그는 일정이 다소 미뤄졌던 신작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그동안 주춤했던 퍼블리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밴드마스터’ 이후 추가로 신작을 퍼블리싱 할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2종 가량을 검토중인데 하나는 캐주얼 액션 게임입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오디션2’에 대해 박 이사는 4월경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예당온라인이 최근 2008년 4월 실적발표를 통해 ‘오디션2’를 상반기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오디션2’의 공개 시점이 머지않았음을 암시했다. 박 이사는 그 전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게임의 대략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의 조율을 통해 ‘오디션2’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좀 더 많은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캐주얼게임의 경우 퍼블리싱을 통해 상당 부분 콘텐츠를 보강하지만 MMORPG는 자체 개발작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올 해는 야설록 작가가 총괄 지휘하는 기대작 ‘패온라인’과 ‘프리스톤테일3’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내부적으로도 이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이 박 이사의 설명이다.


“ ‘패온라인’의 경우 올 해 상용화까지 생각하고 있으며, ‘프리스톤테일3’는 오픈 베타 테스트 까지는 서비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9년이 예당온라인에는 콘텐츠가 풍부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인사·동정


<서울시>
▲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월 24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제 3회 e스타즈 서울 2009’ 출범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e스포츠 종목으로 게임 대회를 여는 등 전 세계 1억 명의 게이머들이 즐기는 세계적인 디지털 문화 축제다.


<그라비티>
▲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올해 열리는 자사의 대표 게임쇼 ‘RWC(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2009’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국e스포츠 협회>
▲ 한국 e스포츠 협회(회장 김신배)는 오는 3월 31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협회 공인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2009년 상반기 정기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
▲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2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제 13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엔도어즈>
▲ 엔도어즈(대표 조성원)의 ‘군주온라인’은 콘텐츠경영연구소(소장 위정현)에서 실시하는 ‘G러닝(게임 활용 교육) 프로젝트’ 게임으로 선정됐다.


인사 


<KT파워텔>
▲ 경영기획부문장 박헌용


<포스데이타>
▲ 신임 대표 박한용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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