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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박지영 대표] “전국민 5명중 1명 미니게임천국 즐겨”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09.05.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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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 회사의 공동 노력의 결과 … 미국 중심으로 ‘앱스토어 공략’도 더욱 박차 가할 것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 초 둘째를 출산한 컴투스 박지영 대표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4월 29일 ‘미니게임천국4’ 출시를 앞두고 지난 23일 가산동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열린 미디어 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시리즈 통상 천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어서인지 그 어떤 신작 출시 때 보다 더욱 기대감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 ‘미니게임천국’이 모바일게임 최초로 백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을 때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이제야 그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컴투스의 대표 게임으로,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바일게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1탄 236만, 2탄 327만, 3탄 274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4탄이 163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 모바일게임 최초로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미니게임천국’ 모든 시리즈가 200만 다운로드를 가뿐히 넘긴 점으로 미루어 출시 후 1~2개월이 지나면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박 대표 역시 천만 다운로드 돌파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직까지 단일 게임으로 천만 다운로드를 넘기기에는 갈 길이 멀지만, 시리즈 통상 천만 다운로드라는 기록이 모바일게임 업계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가 이렇듯 놀라운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된 이유로 박 대표는 고객의 사랑과 개발자들의 노력을 으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그는 원버튼으로 조작법이 간편하다는 점과 패키지 버라이어티라는 점도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꾸준히 사랑해주는 고객이 없었다면 지금의 ‘미니게임천국’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고객만족과 개발사의 공동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애플 앱스토어 사업에 대해서도 향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언급했다. 아직까지 앱스토어를 통한 구체적인 매출규모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도전할 만한 시장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이팟은 매우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래픽이나 용량 제한이 없어 마음껏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컴투스는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앱스토어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인사·동정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e스포츠협회(사무총장 최원제)는 지난 4월 22일 ‘제 1회 대통령배 2009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참가 규정을 확정, 발표했다.


<씨알스페이스>
▲ 씨알스페이스(대표 이태균)는 지난 4월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논현동 인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
▲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는 4월 27일 삼성동 코엑스 본관 3층에서 오픈마켓 게임콘텐츠 심의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8일 서울 양재동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신흥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어 4월 29일에는 서울 양재동  SETEC 컨벤션실에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콜센터와 서비스 제공 업무를 분리해 엔씨소프트 서비스를 설립했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 지분출자금액은 25억원이며, 대표이사로는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가 선임됐다.


인사
 
<그라비티>
▲ 오노 도시로 공동대표


<넥슨 모바일>
▲ 이승한 대표


<공군에이스>
▲ 프로게이머 김성기, 민찬기 입대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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