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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콘텐츠 시너지 전략으로 ‘세계 5대 강국’ 실현

  • 김상현 기자 AAA@khan.kr
  • 입력 2009.05.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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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분야별 맞춤형 정책 지원 … 창작·기술·인력·수출은 공동으로 추진


“문화콘텐츠는 우리나라에게 막강한 힘과 경제적인 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재웅 원장은 콘텐츠야 말로 녹색성장 산업의 선두로 국내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콘진원이 지난 7일 상암동문화콘텐츠센터에서 개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콘진원 발족을 축하했다.

이 원장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진입’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콘텐츠산업 진흥의 ‘새로운 판’ 실현 ▲콘텐츠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선도 ▲문화기술 역량 강화 ▲창의 인력 양상과 일자리 창출 ▲시장 중심의 진흥 기능 수행 ▲콘텐츠를 통한 국민 복지 구현으로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콘진원의 계획이다.




“5개의 단체가 각각의 분야에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면 이번 융합으로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내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이 원장은 융합이라는 시대적인 요구를 반영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융합보다는 콘텐츠 분야별 현 발전 단계에 적합한 진흥 정책을 추진하면서 창작·기술·인력·수출 관련 지원정책은 전 분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대표기관으로서 산업계, 학계, 정부간 연결고리 및 국제민간교류의 중심 축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기존 기관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뛰어넘어 전략사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게임분야에서는 ‘한국 게임 비즈매칭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서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허브센터를 통해 글로벌 기술력 강화와 수출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이 이 원장의 계획이다.

이재웅 원장은 “글로벌 진출 확대와 함께 기능성게임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게임인식 개선에도 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밖에도 게임의 원소스멀티유즈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을 통해 생산된 캐릭터를 2차 상품으로 개발하고 시나리오는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하는 등 타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산업 융합이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해결해야 진정한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콘진원을 진두 지휘할 생각입니다.”


인사·동정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본사 R&D센터 지하 1층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이종 차량 격투게임 ‘스틸독’ 사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모빌리언스>
▲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대표 김중태)는 네오플(대표 서 민)과 모바일 및 PC 일회용 비밀번호, PC등록인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엔소니>
▲ 엔소니(대표 문성훈)는 16일 홍대 라이브샘에서 인기 댄스가수 팝핀현준과 함께 모바일 리듬게임 ‘리듬페스티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게임베이스>
▲ 게임브리오 엔진 국내 공급사인 게임베이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EL타워 7층 그랜드 홀에서 신제품 ‘게임브리오 라이트 스피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사
 
<한국콘텐츠진흥원>
▲ 부원장 최영호
▲ 경영기획본부장 정동천
▲ 게임진흥팀 김일 팀장
▲ 게임문화 e스포츠팀 김진석 팀장
▲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서병대 센터장


<NHN비즈니스플랫폼>
▲ 대표이사 최휘영
▲ 전략사업본부장 이사 윤대균
▲ 마케팅플랫폼사업본부장 이사 위의석
▲ IT서비스본부장 이사 박원기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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