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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소프트 김광열 대표] “프리프, 비행게임이라 어디든 갈 수 있죠”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8.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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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시장 러시아에 ‘프리프’ 수출 쾌거 달성 … 철저한 현지화 작업 거쳐 4분기 테스트 계획


“러시아 퍼블리셔 ‘아스트롬’과의 시너지로 ‘프리프’ 러시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것입니다”


8월 19일, 러시아와 ‘프리프’ 수출 계약을 마친 이온소프트 김광열 대표가 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에게 ‘프리프’ 러시아 진출의 의미는 남다르다.


업계에서 러시아 시장은 현재 50%가 넘는 가정용 컴퓨터 보급률을 기록한 게임 신흥시장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의 ‘아스트롬’ 역시 현지 시장의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5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시장 점유율 1위에 자리매김한 상태다.


김 대표는 러시아를 적극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진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러시아에서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4분기,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통해 러시아 유저들에게 ‘프리프’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열 대표는 현재까지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지역의 13개 국가에 ‘프리프’를 수출한 쾌거를 이뤄냈다.


2005년 미국을 시작으로 ‘프리프’를 해외에 알리기 시작한 그는,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함으로써 지금까지 이온소프트를 성장시켜 왔다. 그는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중동 등 국가에도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프리프’는 세계 유저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인 비행 시스템과,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파티, 길드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프’의 귀여운 파스텔 풍 그래픽은 글로벌 유저들이 호평을 아끼지 않는 부분입니다”


김 대표는 ‘프리프’로 전 세계 유저들이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그는 ‘프리프’ 후속작인 비행시뮬레이션 ‘에어매치’ 출시에 대해서도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리프’가 이온소프트를 성장시켜 온 근간이 됐다면 이제는 신작인 ‘에어매치’를 회사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아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모회사인 갈라그룹 계열사들과 최대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갈라넷, 유럽의 갈라네트웍스, 일본의 갈라재팬의 현지 퍼블리셔 계열사들과 한국의 이온소프트가 공조해 그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속 갈라 그룹의 포털 ‘지포테이토(Gpotato)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인사·동정


<네오위즈 아카데미>
▲ 네오위즈아카데미는 8월 14일 상암동 위치한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에서 게임 구직을 희망하는 차세대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2009 하반기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 요거은 2년제, 4년제 대학 휴학생 및 졸업 에정자, 졸업생이다. 오는 8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월 19일 콘텐츠 이용시 발생하는 이용자의 피해상담을 위한 ‘콘텐츠이용보호센터’ 홈페이지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8월 26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포스트 미디어법 시대의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프리챌>
▲ 프리챌(대표 김진규)은 24일 서울 서초동에서 역삼동 아남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원장 이재찬)는 오는 28일까지 게임개발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차세대 게임크로스 플랫폼 XNA’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미디어정책국장 김갑수


<STX-SouL>
▲ 김지훈, 신동훈 선수 영입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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