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발 수상 소식으로 게임성 재확신 … 최선의 서비스로 최고 실적 이뤄낼 것

“‘룬즈오브매직’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해 재차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12월 9일 ‘2009 독일 게임 개발자 시상식’에서 ‘룬즈오브매직’이 베스트 인터내셔널 PC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36p)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이 권위 있는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써니파크 박문해 대표(사진)는 기쁜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인기투표를 진행해 주어지는 상인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룬즈오브매직’의 우수한 제품성을 토대로 좀 더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도록  서비스 부문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박문해 대표는 11월 30일 ‘룬즈오브매직’ 정식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비스 직후 ‘룬즈오브매직’이 가입자수 7만명을 기록하고, 동시접속자수를 1만명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박문해 대표는 아직까지 만족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 써니파크 박문해 대표

“현재 동접은 오픈 때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룬즈오브매직’을 서비스를 하기까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써니파크는 그러한 고비들을 넘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럽, 한국을 필두로 ‘룬즈오브매직’이 점차 안정화 궤도에 오르고 있기에, 마케팅과 서비스 부문에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한다면 매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의 말처럼 ‘룬즈오브매직’은 오픈 이후 큰 이슈들을 동반했다. 그 중 가장 주목받았던 것이 아파트 경품 이슈다. 써니파크는 아파트를 제공한다는 유저 대상 이벤트를 실시했으나 이를 불가피하게 철회해야 했다. 정부기관으로부터 경품 규모가 정서상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아파트 경품 이벤트는 경품고시에 위배되는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이벤트 진행에 앞서 법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해 유저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했지만 경고 조치로 이를 대체해야만 했습니다. 유저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것은 서비스사로써 큰 리스크입니다. 최선의 서비스를 실천하기위해 이번 시즌에는 고객 서비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 대표는 ‘룬즈오브매직’이 써니파크가 서비스하는 첫 작품인 만큼 인기 게임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크다.

“‘룬즈오브매직’의 성공은 향후 써니파크의 사업 발전의 밑거름이자, 회사 가치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내년에는 ‘룬즈오브매직’의 성공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인사·동정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중국 콘텐츠산업 현황과 시장진출 방안’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게임, 출판, 영화 등 5개부문 중국 콘텐츠산업 현황을 살펴보는 것을 중심으로 ‘중화권 프로젝트’추진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레드덕>
▲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12월 8일부터 22일까지 ‘2010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1월초 예정이며, ‘아바’ 및 신규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가 그 대상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서수길)은 12월 10일 자사 코스닥 상장과 공모 청약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주식주 840만주 중 210만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6만2천원에 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12월 11일 ‘웹어워드 코리아2009’에서 홈페이지로 기업일반 부문 최우수수상을, 마비노기 챕터3로 문화·레포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
▲ 월드사이버게임즈(대표 김형석)는 12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e스포츠 기자단을 대상으로 송년회를 실시한다.
 
<KOG>
▲ KOG(대표 이종원)은 12월 16일부터 21일가지 대구광역시 동아백화점 쇼핑점 10층 아트홀에서 ‘KOG 게임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사

<CJ헬로비전>
▲ 이관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