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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정수 부사장] “FS< 프리스타일 >상승세, 걸그룹 위력 실감했죠”

  • 주영재 기자 cherrydg@khan.kr
  • 입력 2010.0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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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스타일로 쌓은 경험 후속작에 반영 … ‘게임키스’ 통해 세계 스포츠게임 시장 선도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이 인기 걸그룹 ‘카라’를 모델로 내세우며 다시 한 번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발판에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 이하 JCE) 김정수 부사장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김 부사장은 ‘원더걸스’, ‘카라’ 등의 스타 마케팅과 KBL과의 제휴, 그리고 대형 포털과의 채널링 등을 통해 끊임없이 유저층을 확대해 왔다.


이런 ‘프리스타일’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일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들려온다. JCE가 다른 뚜렷한 흥행작이 없고 기업 매출이 특정 게임에만 편중돼 있다는 것이다. JCE도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차기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은 ‘프리스타일 매니저’와 ‘프리스타일 풋볼’이다. 김 부사장은 “‘프리스타일’로 쌓아온 기술력이 차기작에 그대로 녹아 있다”며 “두 게임의 성공을 통해 스포츠게임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매니저’는 ‘프리스타일’과 달리 팀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요소와 유저 혼자서 3개의 캐릭터를 조작한다는 특징이 있다. 김 부사장은 “한명이 모든 캐릭터를 조작하기 때문에 팀플레이에 부담을 느끼던 유저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프리스타일 풋볼’은 팀플레이와 현장감을 중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경기를 뛰고 동료들과 호흡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월드컵과 함께 대대적인 축구 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정수 부사장


2010년 JCE는 세 개의 스포츠게임을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프리스타일’이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 차기작 진출에도 유리한 상황이다. 이 같은 행보에 JCE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포털 ‘게임키스’는 커다란 자산이 되고 있다. ‘게임키스’는 작년 6월 상용화 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올 한해 라인업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부사장은 “다양한 타이틀을 퍼블리싱하겠다”고 말하면서도 JCE 경쟁력의 열쇠는 스포츠게임인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스포츠게임은 시대와 장소,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장르입니다. 또한 사행성이나 폭력성, 선정성 문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JCE의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리스타일’ 및 새로운 신작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글로벌 스포츠게임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인사·동정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는 협회에서 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와 관련해 연간 약 3~4회 예정되어 있는 야외 이벤트 행사를 전담할 대행 업체로 '원스커뮤니케이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게임물등급위원회>
▲ 게임물등급위원회(원장 이수근)은 바람직한 게임물 내용수정신고제도의 정착을 위해 내용 수정 신고를 성실히 이행한 게임 및 업체에 대해 재분류 가이드라인제공, 교육강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우수 게임물 내용 수정 신고 게임 및 업체 인증제도’를 12월 28일부터 2010년 2월 1일까지 시행한다.


<NHN 한게임>
▲ NHN 한게임(대표대행 정욱)은 1월 8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자사 온라인게임 ‘워해머 온라인’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향후 진행 전략을 발표한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홍보담당관실 권영섭
▲ 정책기획관실 박종달, 안신영
▲ 콘텐츠정책관실 윤양수
▲ 저작권정책관실 정향미
▲ 문화예술국 이경직


<영상물등급위원회>
▲경영지원부장 김길원
▲조사홍보부장 류종섭
▲영상콘텐츠부장 최영호


<CJ>
▲ CJ인터넷 대표이사 남궁훈
▲ CJ제일제당 부사장 대우 신동휘(홍보실장)
▲ CJ미디어 전략기획담당 서장원


<하이원엔터테인먼트>
▲ 대표이사 이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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