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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남궁훈 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모든 역량 집중 할 것”

  • 김상현 기자 AAA@khan.kr
  • 입력 2010.01.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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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볼 온라인’ 해외 첨병 역할 ‘기대’ … 씨드나인 인수로 CJIG와 개발 시너지 극대화


“‘드래곤볼 온라인’ 성공적 론칭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CJ인터넷 남궁훈 신임 대표의 각오는 남달랐다. NHN USA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CJ인터넷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현재 CJ인터넷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10%미만이다. 해외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 수익구조가 절실하다는 것이 남궁 대표의 설명이다.


“이미 온라인게임은 글로벌 경쟁체제로 돌입한 상황입니다. 해외 매출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이 CJ인터넷의 가장 큰 숙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CJ인터넷은 유수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 동안 CJ인터넷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해외 수출 루트를 강화하고 설립돼 있는 해외 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 CJ인터넷 남궁훈 대표


남궁훈 대표는 CJ인터넷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드래곤볼 온라인(이하 DBO)’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DBO’은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키며, 계속해서 서버를 증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DBO’의 글로벌 판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개발사 측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단 국내 시장부터 안정화를 이룬 후에, 글로벌 진출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남궁훈 대표는 “‘DBO’의 경우, 세계적인 콘텐츠로 시장 진입이 매우 용이하다”며 “글로벌 시장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이외에도 자체 개발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것이 남궁 대표의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자체 개발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계촌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씨드나인을 인수했다. 자회사인 애니파크, 개발 스튜디오 CJIG와 함께 온라인게임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2010년은 CJ인터넷이 국내 전용 게임포털이라는 오명을 씻고 유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인사·동정


<에픽게임스>
▲ 에픽게임스(지사장 박성철 )는 1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포스틸 타워에서 언리얼 엔진3를 주제로 ‘2010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대회의실에서 ‘2010 세계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SK 컴즈>
▲ SK컴즈(대표 주형철 )는 1월 27일 을지로 T타워 수펙스홀에서 ‘앱스토어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넥슨>
▲ 넥슨(공동 대표 서민, 강신철)은 부산시에 게임개발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1월 중순부터 인력 채용에 나선다. 1분기 내 초기 인력을 모두 확충하고 상반기 중에는 개발 스튜디오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17일 ‘아발론온라인’ e스포츠 리그 ‘스와치 아발론리그’ 개막전을 실시했다.


<YNK 코리아>
▲ YNK 코리아(대표 장인우)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제 1회 스팅아케이드’ 맵 공모전을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상작은 2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


<델코리아>
▲ 이홍구 신임 대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김민철 정보 DB센터장


<전자통신연구원>
▲ 표철식 연구부장
▲ 박승민 연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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