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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 “‘드라고나 온라인’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

  • 박병록 기자 abyss@khan.kr
  • 입력 2010.05.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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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작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으로 성장 가속화 … 올해 매출 280억 원, 순이익 90억 원 달성 자신


“라이브플렉스의 게임사업 성공 노하우는 리스크를 줄이는 효율 경영”


라이브플렉스의 게임사업 진입에 고개를 흔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던 업계 전문가들이 지금은 라이브플렉스의 성공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결과는 시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뛰어난 게임 선별력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호선 대표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시장에 안착한 라이브플렉스는 올해 신작 퍼블리싱 게임 ‘그랜드 판타지아’와 자체개발 신작 ‘드라고나 온라인’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라이브플렉스가 지난 2년간 8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입한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은 새로운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


최근 새로운 티저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드라고나 온라인’은 여신과 다섯의 드래곤에 의해 창조된 마법계에서 마룡 ‘쥬르탄’의 전쟁으로 드래곤들이 멸망한 후 그 심장을 물려받은 다음 세대 종족들이 마법계를 지켜나가는 배경 스토리를 가진 MMORPG이다. 독특한 시나리오와 게임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이 게임은 정식 마케팅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유저들이 홈페이지를 방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흥행작에 기대는 회사가 아니라 론칭되는 모든 게임이 경쟁력을 갖춰, 유저들의 신뢰를 얻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김호선 대표는 하나의 흥행작으로 회사의 규모를 빠르게 키울 수 있지만, 매너리즘에 빠져 다음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말한다. 때문에, 자사 콘텐츠 모두가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 라이브플렉스는 ‘천존 협객전’, ‘파이널퀘스트’, ‘그랜드 판타지아’ 등의 기존 타이틀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갖춘다. 이후, 자체 개발작 ‘드라고나 온라인’의 론칭과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서 기업을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김호선 대표는 “콘텐츠 기업으로써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후생, 복지에 신경써 평생직장으로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올해 매출 280억 원, 순이익 90억 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는 컴투스의 순익 50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인사·동정


<큐랩>
▲ 게임테스팅 전문기업 큐랩(대표 이상기)은 4월 19일 청강문화산업대와 게임테스트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제임스 우)는 상반기 Xbox360 기대작 ‘앨런 웨이크’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26일 저녁 7시 개발 총괄자 오스카리 헤키넨과의 팬미팅을 개최한다.


<드래곤플라이>
▲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4월 27일 강남구 논현동 갤러리 로얄빌딩에서 ‘퀘이크워즈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실시한다. 


<인텔 코리아>
▲ 인텔코리아는 4월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인텔 코리아 사무실에서 ‘온라인 게이밍을 위한 인텔, 2010 코어 버전’ 이라는 주제로 인텔 Tech to the Future를 진행한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5월 9일 ‘메이플스토리’ 7주년 기념 유저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를 게시판을 통해 5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e스포츠 심판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심판을 확보하기 위해 2010년 신규 3급 심판을 선발한다.
이번 2010년 신규 3급 심판 선발은 공개모집방식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만19세 이상 남, 여 중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성은 군필자에 한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인사
 
<소노브이>
▲ 게임사업팀 정재훈 팀장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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