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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클립스 박세희 대표] “초반 붐업 보다는 슬로우 스타팅 유리”

  • 주영재 기자 ian@khplus.kr
  • 입력 2010.05.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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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오픈 통해 새 출발 다짐 … 성인층 공략 위한 본격 마케팅 실시


“초반에 반짝 빛났다가 급격히 꺼지기 보다는 슬로우 스타트로 꾸준히 성장하겠습니다.”
지난 5월 26일 엔클립스 박세희 대표는 ‘에버플래닛’ 그랜드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식서비스 시작 후 약 4개월 만에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초반에는 유저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만큼 게임의 완성도가 높지 않았다”며 “업데이트와 함께 본격적인 ‘에버플래닛’의 재미를 보여주기 위해 ‘그랜드 오픈’이란 명칭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박 대표는 유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게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모든 레벨대 유저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신규 행성 로돈을 업데이트 했는데 각 대도시와 포털로 연결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로돈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신규 던전 뒤틀린 시공의 요새는 파티원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보정돼 저레벨과 고레벨이 함께 즐길 수 있다.



▲ 엔클립스 박세희 대표


이 밖에도 ‘에버플래닛’은 직업 스킬들을 수정하고 아이템 소켓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로 콘텐츠 부족에 시달리던 유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박 대표는 아직도 ‘에버플래닛’이 나아갈 길이 멀다며 PvP 도입과 마이플래닛 개선 등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 오픈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매 업데이트마다 새로 오픈한다는 각오로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선사하겠습니다.”


또한 그는 에버플래닛이 비록 저연령층에 집중돼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결코 게임성이 가벼운 것만은 아니라며 성인층과 여성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현재 ‘에버플래닛’을 즐기는 유저 중에는 성인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앞으로 월드컵과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성인층에게 ‘에버플래닛’의 재미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 구체적인 목표 동시접속자수도 밝혔다. 그는 “오픈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유저수가 증가했다”며 “휴면 유저 복귀와 신규 유저 유입으로 약 1만 명가량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사·동정


<휴먼웍스>
▲ 휴먼웍스(대표 박민규)는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휴먼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NHN 한게임>
▲ NHN 한게임(대표 대행 정 욱)은 6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 분당 신사옥 그린팩토리 3층 대강연장에서 신사옥 초청 투어 및 ‘출조낚시왕’ 게임 시연회를 개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 한국e스포츠협회(협회장 조기행)는 5월 31일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블리자드와 곰TV e스포츠 및 방송 독점계약 선언과 관련해 협회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6월 1일 오전 11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쉽 2010-2nd-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리그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 넥슨은 5월 26일 게임하이(대표 정운상)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건일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29.30%(48,000,000주)를 732억원에 인수했다.


<네오위즈게임즈>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은 2010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선발한다. 모집부문은 기획, 마케팅, 기술개발 등 총 6개 부문이며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 신청은 6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인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동향분석실장 김민철


<이야소프트>
▲ 이정모 사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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