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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스포츠연맹 오원석 사무총장] e스포츠의 글로벌화 ‘IeSF 그랜드 파이널’ 통해 본격화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0.1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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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SF 통해 대한민국 국제 e스포츠 선도 초석 ‘마련’ … 세계 각국 회원 요구안 적극 수용해 연맹 위상 높일 것


국제e스포츠연맹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IeSF 2010 그랜드파이널’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국제e스포츠연맹이 명실상부한 국제스포츠기구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오원석 국제e스포츠연맹(IeSF) 사무총장은 ‘IeSF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제e스포츠 분야 선도의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자평했다. 이를 기반으로 e스포츠 관련 표준안을 만들어 연맹의 위상을 강화, 글로벌 e스포츠를 한국이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e스포츠연맹은 e스포츠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지난 해 8월 설립된 국제 연맹. 한국을 포함한 대만, 베트남,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남아공 등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 국제e스포츠연맹 오원석 사무총장


오원석 사무총장은 “e스포츠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통합’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는 회원국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협력 체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제e스포츠연맹은 2010년 유럽과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컨퍼런스를 실시, 회원국들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서 e스포츠에 대한 회원국 상호간의 이해가 높아졌다. 현재 IeSF 산하에는 총 5개의 조직위원회가 있다.
 
선수, 경기, 인증, 종목, 심판위원회는 e스포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작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학활동을 통해 표준안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수용, 발전된 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FIFA, IOC 등의 국제 기구들이 스포츠기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단체가 표준화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회원사 요구를 반영한 표준안을 제시한다면 국내 e스포츠의 위상 정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IeSF 2010 그랜드 파이널’ 개최기간인 10월 30일에는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2010국제e스포츠심포지엄이 개최, 글로벌 e스포츠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인사·동정


<NHN한게임>
▲ NHN 한게임(대표 대행 정 욱)은 11월 2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게임사업 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게임의 향후 사업 방향과 더불어 글로벌 모바일 사업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오인터랙티브>
▲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는 11월 5일 서울 상암동에서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 에픽게임스코리아(지사장 박성철)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공동으로 언리얼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UDK 한국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1월 19일까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넥스토릭>
▲ 넥스토릭(대표 김영구)는 지난 10월 26일 두원공과대학과 게임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인재 육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IMI>
▲ IMI(대표 이정훈)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광주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2010 한국고객센터 기술경영 컨퍼런스 산업 시상식에서 고객서비스스운영 부문 베스트 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서기관 전보 대통령실 파견 이영열


<방송통신위원회>
▲ 지능통신망팀장(서기관) 김정렬


<서울디지털대학교>
▲ 총장 연임 조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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