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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서수길 대표] 아바타 능가하는 3D로 게임 시장 평정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0.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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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기간 5년, 완성도 높인 ‘네드’로 판타지 유저층 확보 … ‘지스타 2010’ 공개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설 것


‘미르의 전설’, ‘창천’ 등의 무협 소재의 MMORPG로 잘 알려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지난 4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자사의 첫 판타지 MMORPG ‘네드’를 공개했다.


‘네드’는 지난 5년여의 기간 동안 위메이드에서 공들여 제작한 게임으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화려하고도 섬세한 그래픽,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가 매력적인 정통 MMORPG이다.


“‘네드’는 5년간의 개발기간동안 게임의 주요 내용을 변경, 게임성을 높여온 대작 MMORPG로 위메이드의 수준 높은 개발력이 집약된 게임이다.”


‘네드’는 무협 소재의 기존 게임과는 달리, 판타지 세계관을 기본으로 개발됐다. 판타지 장르에 대한 새로움을 추구해 유저들의 혼란을 초래하기 보다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시나리오로 유저들의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서수길 대표


‘네드’의 핵심 시스템은 기존 MMO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기획으로, 여러 가지 개발 과제를 풀어낸 결과물이다.


몬스터를 테이밍해 일종의 펫으로 만드는 펠로우 시스템, 탑승 전투 시스템, 농장 시스템 등의 획기적인 시스템은 향후 유저들에게 신선함으로 다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에 버금가는 3D 최적화로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넘어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겠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게임 시연대에서는 엔비디아의 협찬으로 3D 시연존을 운영, 사실감 넘치는 3D로 구현된 ‘네드’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최고 사양의 게이밍 하드웨어인 사이드와인더 마우스 키보드를 지원해 ‘네드’의 최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네드’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줄 2011년 최고의 기대작”이라며, “동양 판타지의 시작을 ‘미르의 전설’로 열었다면, 위메이드 서양 판타지는 ‘네드’로 개막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네드’는 ‘지스타 2010’에서 대규모 전시 참여해 시연 버전을 선보이고, 연말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동정


<CJ인터넷>
▲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은 9일 오전 11시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마계촌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은 개발스튜디오 독립 운영 체제 강화를 위해 현 공동대표이사인 강신철 대표가 핵심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과 EXC게임즈 대표직을 맡고 넥슨은 서민 대표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NHN 한게임>
▲ NHN 한게임(대표대행 정 욱)은 1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비바체룸에서 ‘한게임 지스타 프리미어 2010’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테라’를 비롯해 ‘메트로 컨플릭트’, ‘킹덤언더파이어2’ 등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한게임의 신작 라인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6일 오전 10시 삼성동 엔씨소프트 R&D센터 오디토리엄에서 2010 엔씨소프트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지스타 출품작을 공개한다.


<경향게임스>
▲ 게임 전문지 ‘경향게임스’가 시사저널이 선정하는 ‘차세대 파워리더 300’ 게임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선정됐다. 가장 읽고 싶은 매체라는 테마로 진행된 전문가 설문에서 ‘경향게임스’는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경향게임스’는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게임 분야 영향력 1위 전문지 자리를 차지, 명실상부 최고의 게임 전문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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