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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남궁훈 대표] “퍼블리셔와 개발사, 새로운 상생 모델 제시할 것”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0.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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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나인 모델로 신생 개발사 인수 … 2011년 막강 라인업으로 퍼블리싱 명가 입지 굳힐 것


“성공한 게임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유수한 개발사와 손잡고 함께 커나갈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습니다.”


지난 9일 ‘마계촌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CJ인터넷 남궁 훈 대표는 퍼블리셔와 개발사 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성공한 게임사를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단계에 있더라도 CJ인터넷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지분을 인수해, 함께 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CJ인터넷 넷마블이 퍼블리셔 명가로서 자리매김한지 10년, 선도자답게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올초 취임 이후, CJ인터넷 내부 시스템을 새로 정리하는데, 힘을 쏟았다면, 2011년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페셜포스2’, ‘건즈2’ 등 유수의 타이틀들의 후속작은 물론, 신작들도 출격을 앞두고 있어 2011년 넷마블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CJ인터넷 남궁훈 대표


‘스페셜포스2’, ‘건즈2’ 등 FPS, 슈팅은 물론, ‘마계촌 온라인’ 등 새로운 기대작들이 내년 상반기부터 론칭하면서 퍼블리싱 명가인 넷마블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 남궁 대표의 계획이다.


남궁 대표는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웹게임과 SNG 등 새로운 플랫폼 사업에서도 넷마블이 좋은 실적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11월 중 국내 SNG 개발사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이를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SNG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웹게임 등을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할 계획입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것이 남궁 대표의 방침이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은 물론, 신사업 부분에서도 넷마블이 1등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넷마블 브랜드를 기대해주기실 바랍니다.”






인사·동정


<네오위즈모바일>
▲네오위즈모바일(대표 김동규, 이기원)은 11월 10일 지오인터랙티브에서 주식회사 네오위즈모바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무실을 테헤란로로 이전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11월 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지스타2010 블리자드 출품작 프리뷰’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11월 1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세미나룸 106~7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발표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11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실시, 넥슨 그룹의 비전 제시와 사회공헌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


<CJ인터넷>
▲ 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은 경찰청, YMCA와 함께 건강한 PC망 만들기 캠페인 ‘출동!마블캅스’를 론칭하고 넷마블 사이트 및 전국 8500개 피카PC방을 통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KT>
▲ 송영희 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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