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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프로야구와 게임의 환상 궁합 기대”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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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우선협상까지 엔씨의 모든 역량 집중 … 창원 연고로 게임 인식 제고 앞장


“9구단을 허용하겠다는 결정에 환영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창원을 연고로 하는 9구단 창단 관련 준비에 계속해서 매진하겠습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한국야구위원회의 유보 결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9구단 창단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사회를 열고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 제 9단 창단 승인 유보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KBO는 9구단 창설에 대한 찬성 의견을 모았지만, 엔씨소프트 9구단 창단에 대한 승인은 하지 않았다. KBO 이사회에 참석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프로야구 8개 팀 대부분이 엔씨소프트 구단 창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선수 수급과 경기장 운용, 재무 상태 등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과 평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


롯데자이언트가 창원 연고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제 9구단 창단을 막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이재성 상무는 “9구단 창단은 게임 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기대가 크다고 생각한다” 며 “창원은 물론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구단 창단은 프로야구 발전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게임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동시에 산업을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업계와 여러 협단체에서 응원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제 9구단 창단을 꼭 이뤄내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편, 이번 KBO의 9구단 창단 유보는 오는 2월 경, 이사회를 통해 다시 결정될 예정이다. 게임업계는 물론, 프로야구 팬 등 많은 이들이 제 9구단 창단을 응원하는 만큼, KBO의 긍정적인 결정을 기대해본다.





인사·동정


<나우콤>
▲ 나우콤(대표 문용식)은‘광지문화사업유한공사’와 번역출판계약을 1월 11일 체결하고 대만 시장에‘테일즈런너’I·P로 제작된 학습만화‘수학킹왕짱’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는 1월 18일 화요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 317호에서‘차세대게임 개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월 19일 수요일 한국관광공사 지하 TIC상영관에서‘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언리얼 엔진3의 기술 세미나인‘언리얼 서밋 2011’을 개최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 사무처장 양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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