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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게임즈 권영식 대표] ‘개발사와의 상생’이 지아이게임즈의 모토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3.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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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온라인’ 시작으로 퍼블리싱 사업 박차 … 지분 스와핑으로 개발 리스크 줄여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좀비 온라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지아이게임즈 권영식 대표는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관계를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평적인 기존 관계를 지분 스와핑을 통해서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좀비 온라인’이라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개발과 서비스를 따로 분리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사의 노력이 집중된 결과물을 퍼블리셔와 함께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이를 위해서 각자의 지분을 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지아이게임즈 권영식 대표


지분 스와핑의 경우, 단순히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피를 섞는다는 의미 이외에도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경우에 다음 프로젝트를 수행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일종의 보험과도 같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개발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퍼블리셔의 성공에 따라서 개발사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좀비 온라인의 성공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지아이게임즈의 첫 번째 서비스 작품이고 향후, 지아이게임즈의 든든한 캐시카우를 담당할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꼭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해외 판매에 대해서 권 대표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CJ E&M에서 퍼블리싱 총괄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사와 함께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신생 퍼블리셔인 만큼, 향후 파트너들 역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같이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발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퍼블리셔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인사·동정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3월 29일 구로구 구로동 본사에서 삼국지천 기자간담회를 실시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
▲에픽게임스코리아(지사장 박성철)은 3월 29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실시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3월 31일 제 9구단의 연고지 창원에서 창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윈디소프트>
▲윈디소프트(회장 백칠현)는 4월 1일 광진구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러스티하츠’ 기자간담회를 실시한다.


인사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이사


<엔씨소프트>
▲이상구 야구단장


<한빛소프트>
▲이영만 사외이사
▲전원책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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