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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즈 조영기 대표] “커뮤니티 강화한 신뢰경영으로 넷마블 이끌 것”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6.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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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공동 퍼블리싱 윈윈 모델 구축 … 신작 MMORPG 서비스에 기대감 높아


“내부부터 단단하게 뭉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CJ E&M 게임즈 조영기 대표는 내부 인력들 간의 커뮤니티를 강화해 효율적인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각 부서들 간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를 가장 우선시 하겠다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이다.


이런 경영방침은 향후 파트너사와도 동일하게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든어택’ 사태도 결국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향후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하는 개발사와도 탄탄한 신뢰부터 구축하겠다고 조 대표는 강조했다.



▲ CJ E&M 게임즈 조영기 대표


“퍼블리셔와 개발사는 절대 적이 아닙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는 동반자입니다. 이번 ‘서든어택 사태’를 보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회사 간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신뢰 없는 이익은 결국 금세 깨져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향후 파트너사와는 서비스와 개발 이외에 두터운 신뢰를 쌓아나갈 생각입니다.”


넥슨과의 ‘서든어택’ 공동 퍼블리싱으로 문제 해결은 됐지만, 유저와의 신뢰관계가 금이 가서 안타깝다는 것이 조 대표의 설명이다. 공동 퍼블리싱을 발판으로 서든어택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언제까지 FPS만 가지고 넷마블을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FPS도 중요하지만 지금 넷마블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MMORPG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반기에는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로즈 온라인’,‘리프트’ 등의 타이틀을 넷마블이 MMORPG 서비스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CJIG 대표를 맡으면서 온라인게임에 대해서 이제는 조금 눈을 뜬 것 같다는 조 대표가 넷마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동정


<YNK코리아>
▲ YNK코리아(대표 김학준)는 1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6월 22일 공시했다.


<라이브플렉스>
▲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6월 24일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경영권 인수에 따라 계열회사로 플레이닉스를 추가했다.


<온네트>
▲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6월 20일 테헤란로에서 분당 정자역 킨스타워 19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컴투스>
▲ 컴투스(대표 박지영)은 6월 28일 오전 11시 조선 호텔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컴투스 신작 SNG 및 Com2uS Hub 발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스타 2011년 참가업체 모집’을 6월 15일부터 7월 15일(1차), 7월 16일부터 8월 12일(2차)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인사


<한국콘텐츠진흥원>
▲ 김희재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 이사


<KOTRA>
▲ 홍석우 신임 사장


<ACT 소프트>
▲ 박택곤 신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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