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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코리아 최인호 대표]" ‘게임산업발전연대’ 중소 게임사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1.09.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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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교류 통한 중소 게임사 발전 도모 … 국내 게임산업의 든든한 허리 형성 자신


중소 게임사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발전 도모를 위한 게임산업발전연대가 첫번째 공식 행사를 가졌다. 게임산업발전연대는 국내 게임산업의 대형화, 고정화 움직임 속에서 게임산업의 다양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소 게임사의 부흥을 꾀하고 있는 중소게임사 단체다.


“아직은 시작 단계로 앞으로 체계적이고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중소 게임사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국내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있지만 대형 게임사와 중견 게임사의 주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작고 힘없는 중소 게임사가 이 안에서 목소리를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중소 게임사들의 입장을 외부에 알리고, 내부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상생의 길을 찾겠다는 것이 게임산업발전연대의 설립 이유다. 지난 9월 21일 있었던 광주 행사는 게임산업발전연대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30개 업체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픽스코리아 최인호 대표


“국가의 지원을 기다리기 보다는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상생하겠다는 것이 게임산업발전연대의 설립 목적이다. 게임산업의 든든한 허리가 되어 창의적인 콘텐츠 경쟁력의 원천이 되도록 하겠다.”


2000년 후반에 이르러 정부의 온라인게임 부분의 지원이 감소하면서 중소 게임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대작 온라인게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으로 투자마저 얼어붙은 상황이라 중소게임사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게임산업발전연대는 막연한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접고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으로 난국을 정면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서 투자를 원하는 투자사와 게임사를 연결하고, 마케팅과 개발 노하우를 나누는 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공식 행사에서도 게임사와 더불어 유관 기관, 접목 가능한 새로운 산업, 창투사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게임산업발전연대는 향후, 분기별 정기 모임과 워크샵을 통해서 중소 게임사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사·동정]


<넥슨모바일>
▲ 넥슨모바일(대표 임종균)은 9월 22일 스마트폰용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플라스콘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11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9월 27일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갓오브워3’, ‘트랜스포머2’ 등의 콘셉트 아티스트로 참여한 정 박, 스티브 정 씨를 초청해 공개 세미나를 실시한다.


<컴투스>
▲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스카이 72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엠게임>
▲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0월 15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나이트 온라인’ 유저간담회를 신도림 테크노마트 3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10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성가족부>
▲ 이영지 장관정책보좌관
▲ 목경현 장관정책보좌관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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