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5월 25일 자사가 발행 예정인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WEMIX$)’의 핵심 정책들을 사전 공개했다. 공식 쇼케이스에 앞서 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도와 신뢰를 높이겠다는 속내다.

사실 위믹스 달러는 오는 6월 15일 개최를 앞두고 있는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이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인데다 기대치도 높은 만큼, 위믹스 달러의 안정성과 신뢰성, 기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프로토콜과 관련된 핵심 정책을 사전 공개하기로 했다는 것이 위믹스 팀의 설명이다.

위믹스 달러는 위믹스 3.0의 공식 스테이블 코인이다. 위믹스 플랫폼에 탑재된 다양한 게임 및 서비스의 거래매체에서 사용을 촉진, 지속가능한 안정성과 확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즉,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쉬운 통화를 제공하는 표준화된 통화로서 마련된 것이다.

발행은 USDC 및 Fiat 통화와 같이 온체인 및 오프체인에 관계 없는 안전자산을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해 이뤄진다. 100% 담보화 모델을 통해 자본 부족 또는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매크로스코프를 통해 총 유통량과 해당 담보 가치를 항상 명확하게 보여주며, 발행을 위해 확보한 담보 자산의 거래 기록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위믹스 달러는 기본 가치 확정을 위해 USDC 및 Fiat 통화를 포함한 안전자산을 담보로 제공하며, 담보된 총 가치는 항상 위믹스 달러의 총 발행량과 일치한다. 이를 통해 동일한 가치의 위믹스 코인 또는 기타 담보자산으로 언제든 교환될 수 있다. 

이외에 추가적인 세부 내용은 오는 6월 15일 개최되는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위믹스 팀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안정적(Stable)이어야 한다”며 “위믹스 달러가 100% 담보로 달성된 안정성과 보안을 통해 커뮤니티 보호를 유지하면서 위믹스 3.0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