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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PC·콘솔 AAA급 프로젝트, ‘퍼스트 디센던트’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7.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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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5일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 게임의 첫 번째 스팀 베타 테스트 계획을 밝혔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는 당초 ‘프로젝트 매그넘’이라는 명칭으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디비전’, ‘보더랜드’,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으로 유명한 총기 슈팅 기반 액션 RPG 장르 신작으로, 현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첫 공개 당시 게임이 높은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현 세대 AAA급 게임 라인업 상당의 높은 퀄리티에서 찾아볼 수 있다.
15일 새롭게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서도 그러한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 및 액션성, 인게임 전투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현재 활용 중인 게임 엔진 내에서의 인게임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총기 사용 외에도 그래플링 훅을 통한 로프 액션, 근접 전투, 주요 적들의 구성 및 연출 등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향후 게임의 정식 출시 플랫폼 또한 함께 공개됐다. PC(스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 PC, 콘솔 주요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게임은 3인칭 슈터 장르로 개발 진행 중이며, 4인 협력 플레이를 통한 거대 보스 공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거대 보스의 경우 부위 파괴 및 적출이 가능하며, 각각의 기믹 공략을 통한 밀도 높은 팀 플레이를 예고했다. 아울러 시나리오 미션, 협동이 요구되는 월드 미션 및 거대 보스 전투 등 인게임 모드 일부가 소개됐으며, 캐릭터 장비 구성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캐릭터 성장과 파밍의 재미를 강조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베타 테스트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 내의 ‘접근권한요청’을 통해 테스트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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