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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본 게임 대상 ‘엘든링’ … 미야자키 히데타카 ‘더 재미있는 게임 만들 것’

  • 도쿄=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2.09.15 20:24
  • 수정 2022.09.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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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일본 게임 어워드 영예의 대상에 ‘엘든링’이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프롬소프트웨어는 몇차례 일본 게임 어워드 시상대에 오른바 있으나 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게임 대상 수상자 프롬소프트웨어 미야자키 히데타카 대표 사진 출처= TGS2022 

‘엘든링’은 올해 2월 25일 발매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약 1,700만 장 판매고를 올린 메가 히트작이다. 특히 플레이어들의 만족도가 높은 타이틀이면서 평론가들까지 한 번에 사로잡아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작품이 됐단 평가다. 행사 시작전부터 이미 수상작은 ‘엘든링’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다. 

프롬소프트웨어는 ‘엘든링’으로 2022 일본 게임 어워드에서만 우수상, 경자산업 장관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프롬소프트웨어 미야자키 히데카카 대표는 ‘엘든링’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위해 많은 개발자들의 재능과 팬들의 서포트가 있었고, 그 덕분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엘든링’은 프롬소프트웨어 입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게임”이라며 “머지 않은 미래에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쿄게임쇼2022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시국상 크게 축소된 형태로 수상자들과 후보자들 등 극히 제한된 인원들만 참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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