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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넥슨표 AAA급 게임, 글로벌 시장 시험대 ‘시선 집중’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9.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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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매우 활발한 신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넥슨이 오는 10월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다. AAA급 타이틀로 PC·콘솔 시장을 겨냥한 넥슨의 대표 기대작 2종이 10월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은 오는 10월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헤이븐’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 슈터(아이템 파밍·캐릭터 육성과 슈팅 액션을 결합한 장르) 스타일로 준비 중이며, ‘워헤이븐’은 대규모 백병전 PvP 게임으로 개발 중인 타이틀이다.
두 신작의 공통점은 기존의 주요 시장인 모바일게임에서 벗어난 타이틀이라는 점은 물론 북미·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층의 성향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플랫폼·장르 선정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매우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는 넥슨인 만큼, 그 대표 격이라 볼 수 있는 두 타이틀의 대두에 많은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도는 두 타이틀 중 ‘퍼스트 디센던트’에 무게감이 더 실리는 분위기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8월 게임스컴에 이어 최근 TGS 2022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게임을 공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루트 슈터 장르 역시 국내보다 북미·유럽 시장에 더욱 많은 마니아층이 형성된 만큼, 장르 시장의 기대주로서 포지션을 형성하며 기대치를 키우고 있다.
‘워헤이븐’의 경우 앞선 ‘프로젝트 HP’ 당시의 국내 베타에서 얻었던 호평에 힘입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스트 이후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연마한 만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얻을 평가에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헤이븐’은 각각 오는 10월 20일 ~ 27일, 10월 12일 ~ 11월 2일까지 스팀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타이틀 모두 넥슨의 대작 후보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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