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UDC 2022] 두나무, 부산서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2.09.22 10: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9월 22일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는 오는 9월 23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 2019년 이후 처음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다는 점에서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은 두 개의 홀과 스물세 곳의 참여 업체 행사 부스로 구성됐다. 
두 개의 홀에서는 일정에 맞춰 참여업체 및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콘퍼런스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세션을 선택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 한 편에는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이 전시된 갤러리도 마련됐다.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 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 현장(사진=경향게임스)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 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2)’ 현장(사진=경향게임스)

두나무는 올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탈중앙화인터넷(웹3.0, Web 3.0)’ 등의 최신 블록체인 트렌드를 들여다볼 것으로 설명했다. 
행사 1일 차에는 ‘레이어2’, ‘스마트 콘트랙트’, ‘웹3.0’, ‘블록체인 보안’,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이 열린다. 행사 2일에는 ‘대체불가토큰(NFT)’,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자금세탁 방지법인 ‘트래블룰’이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 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현장(UDC 2022)’ 현장(사진=경향게임스)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 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현장(UDC 2022)’ 현장(사진=경향게임스)

특히 ‘스마트 콘트랙트’와 ‘레이어 2’ 및 ‘인터체인 브릿지’는 두나무가 강조한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의 콘텐츠적 주목 요소였다.
‘스마트 콘트랙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프로그래밍된 계약 조건을 만족시키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는 소프트웨어이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디지털 계약을 의미한다.
‘레이어2’는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밖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독립형 프레임 워크다. 주로 ‘거래 처리’를 전문으로 한다. 
‘인터체인 브릿지’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브릿지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메인넷(중앙서버)을 연결하는 기능이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현장 내 대체불가토큰 전시관(사진=경향게임스)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현장 내 대체불가토큰 전시관(사진=경향게임스)

한편 올해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연사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상 참가 인원은 3천 명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