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티즈’와 ‘토탈 워’의 만남, 중세 시뮬레이션 ‘매너 로드’ 화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0.06 12:0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스팀에서는 향후 출시 예정인 수백 종 이상의 신작 게임들을 소개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펼쳐지고 있다. 4일부터 일주일간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 게임이 일찌감치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한 모양새다. 유럽의 1인 개발사 슬라빅 매직이 개발 중인 중세 시뮬레이션 ‘매너 로드’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스팀
사진=스팀

‘매너 로드’는 중세 유렵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한 명의 영주로 분해 영지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해당 목적은 게임 내에서 영지 내 도로 및 건축물 건설, 영지의 발전을 고민하며 구축하는 상업/산업 지구, 주민들의 농경 및 수렵 지원 등 디테일한 경영 콘텐츠로 이어진다.
특히, 기존 경영 시뮬레이션들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타 영지와의 전쟁에 나서는 것이 가능, ‘토탈 워’ 시리즈와 같은 대규모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 건설, 경영, 무역, 외교, 전쟁 등 중세 유럽 시대를 지도자의 입장에서 매우 폭넓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은 이처럼 방대한 구성과 완성도 덕에 현재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고 인기작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6일 기준 ‘매너 로드’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인기 출시 예정 제품,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매너 로드’는 지난 2020년 7월 첫 얼리 억세스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게임의 정식 출시 일정은 향후 공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