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휴대형 스팀이 TV로, ‘스팀 덱’ 도킹 스테이션 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0.07 13: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팀의 휴대형 콘솔 기기 ‘스팀 덱’이 기기의 범용성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주변 기기를 정식 출시했다. TV, 모니터 등 자유롭게 큰 화면에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도킹 스테이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스팀
사진=스팀

스팀 덱의 도킹 스테이션은 기기의 확장성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선보이는 기기로, 휴대가 간편한 작은 크기의 외형과 각종 케이블 포트를 구비한 형태로 구성됐다. 스팀 덱과의 연결은 도킹 스테이션에 위치한 짧은 길이의 USB-C 커넥터로 이뤄지며, 긁힘 방지를 위한 고무 받침이 스팀 덱의 안정적인 거치를 돕는 심플한 구성이다.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 가능한 단자는 USB-A 3.1 Gen1 포트 3개, 디스플레이포트 1.4 및 HDMI 2.0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통한 인터넷 연결 역시 가능하다.
도킹 스테이션의 특징은 단순 디스플레이 및 플레이 편의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으로, 연결 시 스팀 덱의 게임 구동 성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고 밸브는 설명했다.
아울러 스팀 덱 도킹 스테이션은 별도 제한 없이 각종 디스플레이 환경과 연결이 가능하다. 다만 밸브는 일부 LG 디스플레이에서의 절전 및 절전 해제 모드 전환 시 노이즈 발생 사례를 소개,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 해결을 예고했다.
 

한편, 스팀 덱 도킹 스테이션의 가격은 89달러(한화 약 125,000원)이며,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내 판매 시기는 향후 공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