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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중기부, 앱 취약 계층 위한 콘텐츠 개발 나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0.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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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경진대회의 설명회를 26일에 개최하고 스타트업 기업들과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제공=원스토어
제공=원스토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취지의 경진대회다. 원스토어는 지난 7월, ‘ESG 경영’과 관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출제하고 ‘앱 취약 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모빌리티, 헬스, 금융, 게임 분야에서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 제안을 해결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앱 취약계층은 모바일과 같은 기기 등을 통해 디지털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나 장애인 등을 일컫는다.

원스토어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총 3곳의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고 원스토어 본사에서 개발사 지원 정책과 향후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를 비롯해 본선 진출 기업 ‘에스엠플래닛’, ‘소리를 보는 통로’, ‘디스에이블드’와 대회 운영 지원 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선에 오른 각 기업들은 시각, 청각, 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모바일 앱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인도 활용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에스엠플래닛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이미지의 텍스트 변환 및 터치형 스마트폰을, 소리를 보는 통로는 실시간 자막 지원을 통한 교육, 대화, 자막 서비스를, 디스에이블드는 발달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개발사의 원활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상품 및 브랜드 개발을 위한 노하우 전수부터 전략적 브랜딩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멘토링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개발사에는 시장 내 서비스 안착을 위한 피쳐드, 앱 푸시, 영상 제작,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연계 지원 등 정책 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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