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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중화권 지역 정식 서비스 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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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은 1일 자사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현지 서비스명 Gran Saga: 格蘭騎士團)’를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엔픽셀 제공
사진=엔픽셀 제공

엔픽셀은 지난 10월 쿠카 게임즈(Qookka Game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역 각 마켓별 사전등록과 함께 공식 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가수 ‘태연’을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현지 TV 및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은 사전등록자 150만 명을 달성에 이어 대만·홍콩에서 양대 앱 마켓 인기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퍼블리싱을 맡은 쿠카 게임즈는 지난 2012년 설립된 홍콩 소재 게임사로, 국내에는 ‘삼국지 전략판’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쿠카 게임즈는 현지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랑사가’의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일본으로 서비스를 확대, 다양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함게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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