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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고, 베트남 e스포츠 구단 사이공 버팔로 인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12.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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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포츠 싱크탱크 후에고가 베트남 e스포츠 구단 사이공 버팔로를 인수했다. 
 

제공=후에고
제공=후에고

사이공 버팔로는 2016년 영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퐁부 버팔로, 대싱 버팔로, 사이공 버팔로 등의 명칭을 사용해 왔으며, VCS에서 2차례 우승한 바 있다. 국제 대회에는 2017년 월드챔피언십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올해 MSI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모두 참가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온 후에고는 e스포츠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적인 e스포츠 팀브랜드인 CNJ e스포츠를 2021년에 설립했다. CNJ e스포츠는  K리그 소속 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대전하나CNJ로 활동해오고 있다. 

CNJ 산하 발로란트팀은 지난 2022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본선 7위를, 철권팀 소속 전띵 선수가 TWT 아시아 마스터스인 REV MAJOR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연고 협약을 체결하여 얼마 전 진행된 대전 발로란트 인비테이셔널과 트라이아웃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후에고의 박수용 디렉터는 “우리의 목표는 신화적인 역사와 각종 노하우로 무장된 한국 e스포츠의 요소들을 활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에 있다”며 “베트남과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e스포츠 기업으로 거듭날 우리의 여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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