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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콘솔서 즐기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플랫폼 확장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12.02 09:48
  • 수정 2022.12.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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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많은 마니아 층을 양산하고 있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이 닌텐도와 PC를 넘어 모든 콘솔 플랫폼으로 영토를 확장한다. 캡콤은 2일 자사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PS, Xbox 등 주요 플랫폼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캡콤
사진=캡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지난해 3월, 올해 1월 각각 닌텐도 스위치 및 PC로 정식 출시된 바 있는 캡콤의 헌팅 액션 시리즈 최신작이다. 게임은 벌레철사 액션, 용 조종 등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다수 갖추고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 1,120만 장을 넘어선 캡콤의 대표 히트작 중 하나다.
앞선 닌텐도 스위치 및 PC 버전에서 이미 빼어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플랫폼 확장은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지속적인 흥행에 큰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PS, Xbox, 게임패스를 포함한 이번 플랫폼 확장에서는 4K 해상도, 60 프레임, 3D 오디오, 21:9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하며, 대응하는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1080p 기준 120 프레임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흑백, 세피아, 일본풍, 전국풍 등 게임 전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필터 기능 및 자체 음성 채팅 기능이 추가되며, PS5 버전의 경우 원거리 무기 사용 및 방패 가드 등 동작이 적응형 트리거에 대응한다.
 

한편,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추가 플랫폼 버전은 오는 2023년 1월 20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Xbox 게임패스에도 출시 당일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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