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와 가상자산 ‘위믹스’를 향해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파트너사들이 공개 지지와 응원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시장 초기 사업에 뛰어들어 블록체인 기술력을 개발하고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이른바 ‘대장주’로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다수가 공감하며, 이들을 향한 응원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 된다.
기술 벤처 캐피탈사 아티초크 캐피탈(Artichoke Capital) 스완 림(Shawn Lim) 설립자는 “위믹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웹3 게임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건설적인 방향에서 문제가 해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업계 VC 디스퍼전 캐피탈(Dispersion Capital)은 “(우리와)위메이드,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위믹스를 둘러싼 일들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 CLST는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해서 위믹스의 중요성을 어필한다. 이어 이들은 “위믹스를 중심으로 한 이슈가 잘 해결되기 바란다”며 “최근 예상치 못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올드 패션 리서치(OFR), NGC벤처스, 플라네타리움랩스, 메타버스 마그나, 더블점프 도쿄, 에픽리그 등 다수 업체가 위메이드와 ‘위믹스’ 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4대 거래소를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리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7일 이를 판결할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상장폐지 결정’효력이 멈춘다. 이후 본안소송을 거쳐 결론을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