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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주년 맞이한 ‘쿠키런: 킹덤’, 글로벌 대표 I·P 도약 ‘자신’

대형 컬래버 이벤트로 모멘텀 ‘확보’ ... 유저와 함께한 대기록 공개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1.21 10:29
  • 수정 2023.0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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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이 2주년을 맞이했다. ‘쿠키런: 킹덤’은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탄생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출시 직후부터 국내외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게임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콘텐츠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특히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인기 I·P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관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은 ‘소닉 더 헤지혹’. ‘디즈니’, ‘방탄소년단’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결과 ‘쿠키런: 킹덤’은 누적 이용자 수 5,0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I·P로 발돋움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2주년을 맞아 유저와 함께 만들어온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대규모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이벤트 계획을 공개하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뛰어난 게임성 ‘호평’
‘쿠키런: 킹덤’은 마녀의 오븐을 탈출한 쿠키들이 새로운 왕국을 일궈나가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쿠키 일행이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며 세계관을 확장해가는 과정에서 유저들은 모험과 다양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게임은 출시 직후 국내 주요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게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일본, 태국, 대만의 주요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2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거뒀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쿠키런: 킹덤’은 국내외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포켓 게이머 어워드 2022’에서 3관왕에 오르며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입증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탄탄한 스토리라인, 흥미로운 모험과 전투 플레이, 왕국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요소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다양한 인종과 문화, 배경 등을 아우르는 핵심적인 존재인 110여 종의 쿠키도 흥행의 주역이 됐다.

지속적인 세계관 확장 ‘총력’
‘쿠키런: 킹덤’은 용감한 쿠키와 함께 부흥의 역사와 어둠의 시대를 모두 거친 고대 왕국과 그 속에서의 고대 영웅 쿠키와의 만남을 그려냈다. 이어 지난해에는 바다 너머에 위치한 ‘크렘 공화국’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장을 열었다.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 이벤트 ‘브레이버 투게더!’(제공=데브시스터즈)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 이벤트 ‘브레이버 투게더!’(제공=데브시스터즈)

이 과정에서 게임은 대형 글로벌 I·P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2021년 세가의 ‘소닉 더 헤지혹’, ‘디즈니’,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넘나드는 조합을 선보인 것. ‘쿠키런: 킹덤’은 게임, 영화,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I·P와 융합하면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연이은 컬래버를 통해 ‘쿠키런: 킹덤’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 게임 시장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순위에서 국산 게임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누적 이용자 수 51,618,233명을 확보하며 글로벌 I·P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화한 콘텐츠 경험 ‘약속’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2주년을 맞아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유저들이 사용한 인게임 재화인 크리스탈은 약 3조 개, 유저들이 뽑은 쿠키는 160억 개에 달한다. 메인 콘텐츠인 ‘월드 탐험’ 스테이지의 클리어 횟수는 약 48억 회를 넘어섰으며, 레이드 보스를 처치하는 ‘길드 토벌전’의 경우 약 11억 회, PvP 콘텐츠인 ‘킹덤 아레나’의 경우 약 39억 회의 승리 유저가 탄생했다. 
 

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회사 측은 그간 유저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로 2주년 기념 공식 웹사이트 오픈에 이어, 지난 19일 마법사들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잠자는 달님의 초대장’ 업데이트가 추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콘텐츠도 마련됐다. 2주년 기념 OST ‘너를 기억해’와 함께 뮤직비디오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오는 2월 4일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첫 게임 콘서트 ‘드림 인 킹덤’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 스튜디오킹덤 조길현, 이은지 대표는 “‘쿠키런: 킹덤’이 출시 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행해준 유저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올해는 무한히 확장될 새로운 콘텐츠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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