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2일 자사의 헌팅 액션 시리즈 최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신규 콘텐츠 소식을 전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얼굴로 활약했던 고룡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확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신규 대형 몬스터로 ‘빙룡 이베르카나’와 ‘괴이 극복 발파루크’가 추가된다. ‘빙룡 이베르카나’는 마스터 랭크 10 이상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괴이 극복 발파루크’는 마스터 랭크 160부터 수렵 의뢰를 수주할 수 있다.
 

이중 ‘빙룡 이베르카나’는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간판 몬스터로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바 있으며, 높은 성능을 지닌 소재 방어구 및 매력적인 디자인, 전투 패턴 등으로 많은 헌터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몬스터다.
 

괴이 조사 퀘스트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각종 괴이 극복 고룡들이 등장하게 되며, 최대 레벨 상한이 220 레벨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이벤트 퀘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며, 독특한 디자인의 덧입기를 포함한 각종 유료 DLC 역시 추가된다.
 

한편,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의 신규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는 오는 7일 배포될 예정이며, 업데이트를 기념해 가루크 덧입기 ‘변신 빙룡 시리즈’ 선행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후 타이틀 업데이트는 오는 4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