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금일 개장부터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7.92%(3,100원) 상승한 42,25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의 주가 급등은 지난 1월 31일 글로벌 출시한 ‘미르M’의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르M’은 P2E(Play to Earn) 버전으로 글로벌에 출시됐으며, 기사 작성 현재 77,000여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게임은 블록체인 게임 중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다.
제대로 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소 2개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이 장기간 흥행을 이어가야 한다는 점에서, ‘미르M’ 글로벌의 초반 흥행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 흥행 청신호를 켠 ‘미르M’과 ‘미르4’의 인게임 경제 연결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의 시세 역시 꾸준히 우상향 중이다. 자상가산거래소 지닥에 의하면 ‘위믹스’와 ‘위믹스클래식’은 각각 1,171원, 1,16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