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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조직위, 대만 컴퓨터협회와 인디게임 글로벌 사업 협업 약속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2.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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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난강전람관 프레스룸에서 MOU를 체결한 TCA와 BIC조직위. TPGS조직위 CEO 제시 우(좌)와 BIC조직위 서태건 위원장(우)
2일 난강전람관 프레스룸에서 MOU를 체결한 TCA와 BIC조직위. TPGS조직위 CEO 제시 우(좌)와 BIC조직위 서태건 위원장(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조직위, 서태건 조직위원장)는 2일 대만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게임쇼를 주관하는 타이페이 컴퓨터협회(이하 TCA)와 국내외 인디게임의 해외 수출 판로 마련을 위한 마케팅 협업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중화권 시장 진출 및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 판로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BIC조직위는 지난 코로나 3년 간 대만과 온라인 교차 마케팅을 지원한 바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양 국의 우수 인디게임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해외채널과 굳건한 연대를 유지 중이다.
실제로 이번 게임쇼에서 BIC조직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지난 9월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 어워드의 후보작 및 수상작으로 선정된 올림포스(하늘섬), 코구(로코 아일랜드), 익스릭스(샴블즈), 싱크홀스튜디오(오구와 비밀의 숲) 등이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또한, 현지 게임쇼 행사와 같이 진행되는 ‘인디 게임 어워드’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년도 국내 전시작이 후보군에 올랐다. 싱크홀스튜디오의 ‘오구와 비밀의 숲’과 버프스튜디오의 ‘블루 웬즈데이’는 베스트 오디오상(Best Audio)에, 터틀크림의 이 최고의 디자인(Best Design)과 혁신상(Best Innovation)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그 중 터틀크림의 이 최고의 혁신상을 거머쥐며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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