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3.42%(300원) 상승한 9,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5,223주, 27,75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9,76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엠게임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과 기관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엠게임은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돌아섰다.
반면, 티쓰리는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6.94%(155원) 하락한 2,0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84,707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290주, 557,22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티쓰리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티쓰리의 주가는 3월 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