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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메타 W’ 기반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구축 돌입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5.04 14:35
  • 수정 2023.05.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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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인에이블러 파라메타가 자사의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디기반 키 관리 서비스 ‘파라메타 W’ 기반의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공=파라메타
제공=파라메타

본 서비스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 중 유일한 집중사업인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 사업자인 파라메타는 참여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본 사업에서 파라메타는 쉽고 강력한 웹3 월렛을 제공하는 자사 대표 서비스 ‘파라메타 W’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라이프 사이클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 구축 전반을 담당한다. 전기차에 자기진단장치를 부착해 수집한 데이터로 배터리의 잔존 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데,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해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평가서를 발급하고 자동차 보험이나 중고차 거래 등에 이를 활용함에 있어 유통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본 서비스의 핵심이다.
이에 파라메타는 ‘파라메타 W’의 주요 기술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 탈중앙화 신원증명), BFS(Blockchain File System,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탈중앙 저장소), PDS(Personal Data Storage, 개인데이터저장소)를 서비스에 적용, 비공개가 필요한 배터리 이력 등의 관련 정보 및 개인정보를 데이터 주체의 오너십이 보장되는 형태로 안전하게 저장하고 투명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배터리 잔존 수명에 대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본 서비스가 배터리 순환 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차후 피엠그로우와 함께 배터리 산업별 최적화 연계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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