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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CEO들 '이런 승용차 탄다' ① PC게임 업체

  • 지봉철
  • 입력 2002.08.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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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게임개발업체인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은 ‘체어맨’을 타고 다닌다. 조만간 ‘에쿠스’로 차량을 바꿀 예정인 정영희 사장은 국내 PC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여성 CEO답게 품격과 안전 위주로 차량을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사장은 대외활동이 많은 관계로 운전사를 따로 두고 있다.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것은 지극히 드문일로 이는 바쁜 스케줄을 무리없이 소화하기 위해서다.||특유의 끼와 유머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노리의 이원술 본부장은 폭스바겐을 타고 다닌다. 2000년에 나온 노란색 폭스바겐을 타고 다니는 이 본부장은 차의 선택에서도 그의 넘치는 끼를 확인할 수 있다. 구입시기는 2000년으로 그 이전에는 주로 대중교통수단을 사용했다. 이 본부장은 품격과 안전보다는 감각적인 모습의 차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워크래프트3 등으로 국내 최고의 PC게임 유통사로 등극한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사장은 에쿠스를 타고 다닌다. 각종 행사와 대외활동이 잦은 김 사장은 편안한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워크래프트3 출시 등으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사장에게 에쿠스 승용차는 사무실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코에이코리아와 비스코의 사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비스코의 이지영 사장은 에쿠스 승용차를 주로 이용한다. 이 사장은 에쿠스 승용차외에도 SM5 승용차를 가지고 있다. 사업적인 목적으로 이동할 경우엔 에쿠스 승용차를, 개인적인 일인 경우엔 SM5 승용차를 이용한다. 회사일과 사적인 일을 철저히 구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사장은 품격과 감각을 모두 갖춘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타그램의 이상윤 사장은 아직까지 차가 없다. 정확히는 아직까지 면허를 취득하지 못했다. 벌써 32년째 ‘뚜벅이’족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이 사장은 아직까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가끔 바쁜 일이 있을 경우엔 직원들의 차량을 이용하기도 한다. ||위자드소프트의 심경주 사장은 체어맨을 고집한다. 운전도 손수하고 있다. 위자드소프트의 심 사장은 특별히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실속을 갖춘 차량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일과에도 운전은 절대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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