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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하반기 마케팅 전략 철저 분석 ③ 온라인게임

  • 안희찬
  • 입력 2002.08.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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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퍼블리셔를 통해 올해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업체다. 실제 넷마블 사이트(www.netmarble.net)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캐주얼 게임은 물론 RPG게임, 슈팅게임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최근에는 강진축구도 서비스해 캐쥬얼 게임이지만 스포츠 게임까지 포괄하게 됐다. 넷마블의 성공은 올해 국내에 퍼블리셔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넷마블이 상반기 중 서비스한 게임들 대부분이 시장에서 유저 유치에 성공을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퍼블리셔에 중점을 둬 사업을 진행시킨다. 하반기에 넷마블은 4-6개 정도의 게임을 퍼블리셔 한다. 스포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퍼블리셔 할 계획으로 스포츠 게임의 경우 계열사인 손노리의 제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넷마블 한 관계자는 "퍼블리셔 사업 진출이 올해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유저들에게 알려진 업체들이 개발보다 퍼블리셔에 관심을 두면서 온라인게임 분야의 이원화 작업이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CCR은 올 하반기에 퍼블리셔 사업에 적극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미 드림미디어에 투자해 제작중인 슈팅온라인 게임인 '비트윙'과 '슈팅퀴즈'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비트윙'은 8월말 '슈팅퀴즈'는 10월 정도에 베타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CCR은 하반기에도 3-4개의 캐쥬얼 게임에 대한 퍼블리셔를 진행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CCR은 올 9월말 자회사인 GV와 합병을 통해 퍼블리셔 사업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CCR은 X2코믹스를 확장시켜 애니메이션 사업을 전개한다. CCR측은 GV와의 합병을 계기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 내년도 코스닥 등록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진출 부분은 이미 중국과 일본에 진출한 '포트리스2'의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는데 주력, 10월중에 상용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넥슨도 올해 퍼블리셔 사업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넥슨이 퍼블리셔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은 '크로노스'를 비롯해 '건바운드'와 일본 애닉스사의 '뱁스 판타지아' 등이있다.
개발중인 게임은 소프트맥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테일즈위버', 손노리와 개발하고 있는 스포츠 온라인게임 등이 있다. 넥슨은 이들 게임을 포함해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을 합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넥슨은 하반기에도 퍼블리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넥슨은 그러나 특정한 게임보다는 다양한 게임의 퍼블리셔를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장르뿐 아니라 캐쥬얼 게임, RPG게임 등도 서비스할 방침을 세우고, 하반기에 5-6개 정도의 게임을 더 퍼블리셔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넥슨은 이와함께 캐릭터 사업 등에도 적극 진출한다. 이미 예전부터 캐릭터 사업을 추진한 만큼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해외진출은 국내에서 가장 빨리 시작한 만큼 탄탄히 다져진 경로를 통해 하반기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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