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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 확정!"2-EA '2002 피파 월드컵' 시뮬레이션 결과

  • 지봉철
  • 입력 2002.05.1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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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황선홍, 안정환 등 공격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미국을 상대했고, 미국은 특유의 수비 축구와 기습 공격으로 맞섰다. 한국이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미국을 압도했다. 2대 0이나 2대 1로 이기는 경우가 전체의 60%였고, 비긴 상황이 30%였다. 한국은 설기현, 황선홍, 안정환 등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안정된 조직력을 과시하며 미국을 몰아붙였다. 이들은 최고 3골을 합작해내며 막강한 득점력을 보였고, 이천수도 스피드를 앞세워 미국의 측면을 위협했다. 미국은 최근 이탈리아전과 멕시코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신예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랜던 도노번이 요주의 대상임을 입증했다.||1회전 - 2대0

여러번의 미국의 골찬스에도 골키퍼의 선전으로 막아냈다. 전후반 각각 이천수의 활약으로 2득점을 올림. 물론 경기의 MVP 또한 이천수. 전반 27분과 후반 90분에 각각 골을 넣었다.

2회전 - 1대0
전반전 코너킥을 골로 연결시킨 최태욱 선수. 결국 1대 0으로 승리를 이끈 주인공이 됐다. 전반 10분 선제골. 주도권은 한국이 45% 미국이 55%.

3회전 - 2대0
거의 압도적인 한국의 승리. 주도권 한국 51%, 미국이 49%. 슈팅이 무려 미국의 6배로 압도적인 경기. 두 골 다 황선홍이 전반전에 득점했다. 전반 15분과 27분.

4회전 - 1대2
공이 미드필드를 전너가지 못하는 지루한 풍경. 막상막하의 대결끝에 1대 2로 지고 말았다.
세 골 모두 후반전에 이뤄 졌는데 55분 맥브라이드의 선제골에 이어 62분 도노번 그리고 한국의 최태욱 선수가 81분에 한골을 넣는 것으로 게임을 마쳤다.

5회전 - 0대0
미국이 전반전에 압도적인 주도권을 잡았으나. 잇따른 골찬스를 놓치면서 아쉽게 0대0으로 그치고 만 게임.

6회전 - 3대0
거의 한국의 일방적인 경기. 골키퍼가 한번 막아낸 순간 다시 기회를 노린 황선홍의 멋진 헤딩슛. 뒤이어 다시 골찬스를 잡고 골대에 한번 튕긴 다음 골을 완성 시키는 모습이 만들어 졌다. 전반 15분과 27분에 각각 황선홍, 후반전 69분 45 최태욱의 골로 마무리.

7회전 - 0대0
몇번의 골찬스와 슈팅에도 불고 하고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주도권은 한국이 46%
미국이 54%.

8회전 - 2대0
전반 27분에 이천수, 30분에 황선홍이 각각 한골씩 넣으면서 전반전부터 압도적인 승리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도권은 한국이 45%, 미국이 55%.

9회전 - 1대1
미국이 전반 10분에 도너번의 첫골로 계속 분위기를 리드했지만 잇따른 골실패와 후반 80분에 황선홍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막상막하의 팽팽한 대결구도 속에서 주도권 65%를 잡고도 아쉽게 경기 종료.

10회전 - 2대0
전후반 각각 한골씩 한국이 넣음으로써 승리를 이끌어 냈다. 전반 30분에 황선홍이 ,후반 80 분에 최태욱 선수가 각각 골을 넣었다.||한국 - 황선홍

황선홍은 월드컵 데뷔무대인 90월드컵에서 2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94년 미국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골을 뽑는 등 3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한국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임을 확인시켰다. 그러나 황선홍은 98프랑스월드컵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결국 경기에는 출전하는 못하는 불운을 맛봤다. 당시 예선탈락(1무2패)을 벤치에서만 지켜봐야했던 황선홍은 이번 월드컵에서는 16강으로 98월드컵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황선홍은 “후배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대단하다”며 “국민들의 숙원인 16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폴란드 - 도노번

지난 99년 뉴질랜드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7세이하)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경험한 도노번은 넓은 시야와 재치 넘치는 두뇌 플레이가 특기.역시 99년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실버볼을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낸 비슬리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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