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온라인이 공개한 티져 동영상은 지난 최종 클로즈베타테스트와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둔 현재까지의 개발과정을 실제 게임플레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티저 동영상은 “아이샤 대륙을 지키는 네 명의 영웅 이야기”란 주제로 제작됐다.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네 명의 캐릭터들이 평화로운 아이샤 대륙에서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환상적인 아이샤 대륙필드와 아름다운 마을, 주인공들의 화려한 스킬 시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샤인 온라인 만의 귀엽고 깜찍한 몬스터들과 주인공들의 파티를 통해 거대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컨셉으로 동영상이 구성 되어 있다.
아라곤네트웍스 박준서 대표는 “이번 두 번째 티저 동영상 공개를 통해 그 동안 샤인온라인이 개발되어온 장면을 담아 샤인온라인을 기다려준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라 말하고, “샤인온라인이 모든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시기가 임박했으며, 조만간 제품발표회를 통해 밝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모나토에스프리
SK C&C(대표 윤석경)가 서비스하고 가마소프트(대표 양승춘)가 개발한 3D MMORPG ‘모나토 에스프리’의 게임 플레이 동영상은 총 3분 분량으로 캐릭터를 생성해 도시와 마을, 그리고 던전에서 실제로 플레이 하는 내용을 배경음악과 함께 담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동영상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과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마지막에는 NG장면도 삽입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토 에스프리’는 가마소프트가 3년간에 걸쳐 제작한 온라인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 배경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 바람의 나라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기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의 첫 3D 컴퓨터 그래픽 홍보 영상물이 제작됐다. 넥슨(대표 김정주)이 제작한 이 3D 홍보 동영상은 실사와 3D 캐릭터를 합성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과도 같은 것으로 국내 게임 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바람의나라’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 꾸준히 게임을 아껴 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영상에는 ‘바람의나라’ 유저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조랑이’와 ‘팬더’가 등장하며, 신인 아역 배우 박효빈이 이들과 함께 열연 해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즐거운 게임 세상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바람의나라’ 동영상은 ‘포트리스’, ‘RF 온라인’ 등의 게임 동영상 제작으로 유명한 X2 필름팀 출신이 넥슨에 모여 제작한 첫 넥슨 게임 홍보물이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바람의나라’ 동영상 제작을 총괄한 넥슨 필름팀의 최상렬 팀장은 “이번 동영상은 지금까지의 일반 게임 동영상과는 차별화 하기 위해 단순히 게임 내 캐릭터가 등장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사와 접목해 색다른 컨셉으로 제작해 보았다”며, “귀여운 캐릭터들의 깜찍 발랄한 모습을 통해 ‘바람의나라’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람의나라’ 개발팀은 “처음으로 제작되는 ‘바람의나라’ 3D 홍보 동영상을 통해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바람의나라’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을 위해 더욱 새로운 모습을 선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