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는 도박이다. 스코어 맞추기 형 - ‘데카론’
게임하이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데카론’은 월드컵을 맞이하여 모두 4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 중 ‘내가 찍은 한 표로 전체에게 행운이’ 이벤트는 대한민국의 최종성적을 맞추면 경험치 두 배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홈페이지에서 설문 형식으로 진행 된다. 만약 설문 결과가 실제와 정확히 일치한다면 전원 경험치 획득 두배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이벤트인 ‘태극전사 예상점수 맞추기’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 한국팀 경기의 예상점수를 맞추면 ‘아케이트 세트’를 지급해 월드컵의 열기를 자사의 게임과 같이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록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월드컵 기간에 이탈하는 유저를 막기보다 그 이후를 노린 이벤트로 보인다. 또한 혜택을 무조건 주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스스로 결과를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성취감도 맛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스크린 샷을 찍어 응모하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는 ‘독일월드컵 포토제닉’과 이벤트 기간에 데카 충전시 10%를 보너스로 주는 ‘데카매니아 10% 보너스 충전’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평소 내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게임하이 임옥섭 마케팅 본부장]
1. 이번 2006 독일 월드컵을 기념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주요 타겟층은?
≫ 대한민국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국가적 trend에 부응하는 프로모션 시행으로 한국팀 성적에 따른 benefit을 제공함으로써 데카론의 주 타겟층인 10대 후반~ 30대 초반은 물론 일반 온라인 게이머 모두에게 데카론 브랜드에 대한 호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준비하게 되었다.

2. ‘월드컵’이라는 어찌 보면 게임시장의 악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 비단 게임 시장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업계에 월드컵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월드컵이 게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기보다는 대한 민국 온 국민이 즐기는 전세계인의 축제라는 기류에 편승하여 월드컵 특수를 적극 활용, 게이머들에게 더 없는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생각이다.

3.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상 성적은?
≫ 4강 신화 재현

■ 알고 보면 우리도 축구게임, 미니게임 형 - ‘뮤 온라인’
웹젠의 장수게임 ‘뮤 온라인’은 이번 월드컵 기간동안 ‘뮤티즌! Go Together’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달 간 진행할 예정인 이번 이벤트는 ‘뮤 온라인’ 내에 ‘배틀사커’라는 미니게임을 이용하여 길드 별로 대전해 상당한 게임아이템을 지급한다. 비록 축석아이템 20개라는 참가비가 존재하지만 승리할 경우 100개의 축석아이템을 받을 수 있어 단합이 잘되는 길드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하다. 더욱이 각 서버당 32개의 길드만이 신청 가능해 미니 월드컵으로서 외양도 갖추었다. 한편 길드에 참가하지 않은 유저라 할지라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로 리플을 달고 라이브폴을 이용해 월드컵 경기 결과를 맞추면 이틀간 유저 전원에게 포상이 주어진다. 아무래도 축구게임이 득세할 수 밖에 없는 월드컵 기간에 게임내 축구관련 미니게임으로 기존의 유저들에게 잔잔한 재미를 주고자 하는 점이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요 경기가 새벽시간에 열리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신이 즐겨하던 게임을 하면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게임도 하고 축구의 스릴도 미리 맛 보고자 하는 유저라면 환영할 이벤트이다.

[‘뮤 온라인’ 사업부 김영환 부장]
1. 이번 2006 독일 월드컵을 기념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주요 타겟층은?
≫ 세계적 축제인 월드컵을 맞이하여 전 고객을 대상으로 뮤 온라인 보유 컨텐츠 중 베틀사커(캐릭터간의 축구시합) 이벤트 맵을 통하여 전 국민적 월드컵 분위기를 뮤와 함께 고취시키고, 사회적 이슈들을 게임과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2. ‘월드컵’이라는 어찌 보면 게임시장의 악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금번 월드컵의 경기시간이 대부분 한국의 새벽시간이라 2002년 월드컵과 같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새벽까지의 지루한 기다림을 뮤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하면 악재가 아니라 오히려 호재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3.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상 성적은?
≫ 성적보다는 국민이 하나되고 2002년처럼 온 국민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멋진 플레이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 게임 속 붉은 악마가 되자. 붉은악마 관련 아이템 형 - ‘네오스팀’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 마르스가 개발한 ‘네오스팀’은 6월 1일부터 ‘월드컵 우승 기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4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폼과 함께 태극전사 응원하자’ 이벤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경기가 있는 13일, 19일, 23일에 각 마을에 위치한 월드컵 NPC를 클릭하면 월드컵 기념 아이템인 태극기 망토와 응원용 붉은 티셔츠를 지급해 게임 내 에서도 붉은 악마가 돨 수도 있다. 특히 평소에 붉은악마복장을 실제로 입기가 부끄러운 사람이라면 게임캐릭터를 이용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 월드컵 16강 기원 꼭짓점 댄스 이벤트’는 이미 국민율동이 되어버린 꼭짓점 댄스를 연출해 스크린샷을 찍으면 추첨을 통해 DMB 수신기나 PMP 같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붉은악마 응원 복장을 갖추고 꼭짓점댄스까지, 몸은 안되더라도 마음만은 이미 붉은 악마인 유저를 위한 이벤트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태극전사 응원하고 월드컵 기념 캐라콘 받자’ 이벤트와 10분간 경험치 상승 효과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이템 ‘승리의 염원’을 6월 6일부터 7월 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네오스팀’ 조한익 PM]
1. 이번 2006 독일 월드컵을 기념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주요 타겟층은?
≫ 2002년 대한민국 4강 신화의 감동적인 순간을 모든 국민이나 게임 유저들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개최국이라는 이점과 히딩크라는 명장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게임을 잠시 접고 태극전사를 열렬히 응원한 게이머들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번 2006 독일 월드컵도 2002년과 같은 감동의 순간이 오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네오스팀을 등지고 응원을 하러 나가는 유저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예상은 그리 반갑지는 않지만 네오스팀도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대하는 마음에 눈물을 머금고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기로 하였다. 당연히 네오스팀을 즐기는 유저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주 타겟층이다.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고, 네오스팀과 함께 월드컵을 응원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환영이다.

2. ‘월드컵’이라는 어찌 보면 게임시장의 악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다. 월드컵은 게임시장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크게 관련이 있지 않은 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네오스팀은 이번 기회가 호재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월드컵 경기시간에 있다. 독일이라는 멀리 떨어진 환경 덕택에 한국에서는 새벽에나 대표팀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네오스팀 유저들이 축구경기를 기다리며,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월드컵 이벤트도 새벽 시간에 즐길만한 요소들을 많이 준비해 놓았다.

3.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상 성적은?
≫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8강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축구 경기도 게임이고 게임에는 항상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네오스팀 유저들의 바람대로 우승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태극 전사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의 위상이 레벨 업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