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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인터렉티브]MMORPG 라인업으로 수출신화 견인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9.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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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비아2’와 ‘4스토리’로 쌍끌이 성장 도전 … 국가별 유저 고려한 맞춤 수출로 외화벌이 기대


재미인터랙티브가 ‘트라비아2’로 토종 개발사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재미인터랙티브는 2003년 론칭한 ‘트라비아’와 2007년 선보인 ‘4스토리’ 등 MMORPG 라인업을 꾸준히 개발해온 기업이다. 특히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트라비아’를 시작으로 이후 선보인 ‘4스토리’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재미인터랙티브에게 명예와 안정적인 매출을 안겨줬다. 이러한 재미인터랙티브가 최근 제2의 성장을 도모할 신작 ‘트라비아2’를 론칭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월 4일 국내에서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트라비아2’는 원작 ‘트라비아’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다.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속도감 있는 전투와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실 재미인터랙티브에게 ‘트라비아2’는 새로운 매출 창구 이외의 의미가 포함돼 있다. 그동안 재미인터랙티브는 ‘4스토리’로 큰 액수의 외화를 벌어들여 지난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반면, 내수 시장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활동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재미인터랙티브 측은 ‘트라비아2’는 ‘4스토리’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 국가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4스토리’가 라이트한 게임성을 지닌 MMORPG로서 북미와 유럽에서 선전했다면, ‘트라비아2’는 정통 MMORPG로서 국내와 아시아권에서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재미인터랙티브는 향후 ‘4스토리’와 ‘트라비아2’두 가지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워 회사를 균형 있게 이끌어가겠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국가별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해 맞춤식 수출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 대표이사 : 황우빈 ,김근철 공동대표
● 설립연도 : 2002년
● 직원수 : 5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 주요 게임: 4스토리 온라인, 트라비아2
● 준비 중인 신작 : 비공개
● 회사 위치 : 서울 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17-39 우명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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