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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오씨워크스]쉽고 친절한 MMORPG 추구하는 新글로벌 리더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1.09.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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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티아 출시 후 안정된 개발력 검증 … 일본 등 해외 관심 바탕 시장 확대 총력


최근 ‘마에스티아’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주목받고 있는 알오씨워크스는 일본 알오씨워크스가 출자해서 국내에서 설립한 개발사다. 지난 2008년 노융현, 서양민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투자사를 일본에 둔 까닭에 일본회사의 한국 지사라는 오해를 종종 받지만, 엄연히 독립 법인으로 설립된 토종 한국 개발사다.


비교적 신생 개발사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게임의 개발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설립 당시 엔씨소프트와 하이윈 출신의 인력이 40여명이나 투입됐기 때문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역량있는 개발자들이 합류하며 지금의 모습을 이뤘다.



특히 팀장급 이상의 인력은 임원진들이 따로 스카웃할 정도로 고급 인력 수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엄선된 개발자들의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형성된 개발력은 알오씨워크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알오씨워크스의 대표작인 ‘마에스티아’의 특징은 접근성이다. ‘솔로예찬 MMORPG’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만큼, 기존의 식상한 MMORPG가 아닌 쉽고 친절한 게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PvP나 RvR 등의 콘텐츠 보강에도 신경을 쓰면서 다양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 시장에 앞서 먼저 유럽 시장의 공략을 통해 게임의 가치를 인정받았던 알오씨워크스는 추가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차기 성장동력으로 손꼽았다. 일부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진정한 글로벌 개발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루트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알오씨워크스는 ‘마에스티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13년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전투방식의 MMORPG인 가칭 ‘프로젝트K’를 통해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 대표이사 : 노융현, 서양민
● 설립연도 : 2008년
● 직원수 : 9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 마에스티아, 한판맞고, 인크레더블 스노우보드
● 준비 중인 신작 : 프로젝트K (2013년 론칭 예정)
● 회사 위치 :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97-21번지 태평양물산빌딩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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