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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게임즈]14년 노하우, 이쯤되면 장인으로 ‘인정’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09.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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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중심으로 ‘탄탄한 개발력’ 축적 … ‘아르케’· ‘보노보노 온라인’ 기대작으로 부상


바른손게임즈는 설립한지 10년이 넘은 중견 온라인게임 개발사다. 기간에 비해 프로젝트는 많지 않지만, 2개의 MMORPG를 오래 동안 직접 서비스 하면서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를 동시에 확보해 왔다. 국내 최초의 풀 3D SF MMORPG로 론칭됐던 ‘라그하임’은 최근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바른손게임즈는 이처럼 오랜 기간 중견 개발사로서 고퀄리티 MMORPG 게임 개발에 집중해 오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로 자리매김 했다. 눈에 띄는 스타개발자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많은 인원이 힘을 모아 우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개발한 게임을 해외 여러 지역에 성공적으로 서비스 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개발사로 거듭났다. 특히 ‘라스트카오스’는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정기적으로 글로벌 유저 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바른손게임즈는 지난해에는 멕시코에 지사를 설립해 오랜 글로벌 노하우를 현지 시장에서 십분 발휘하기도 했다.


차기작으로 바른손게임즈는 ‘아케론’과 ‘보노보노 온라인’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두 게임 역시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정식 론칭 이전부터 업계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케론’은 바른손게임즈의 10년 MMORPG 개발 노하우가 그대로 집약된 프로젝트로,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보노보노 온라인’ 역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개발되면서 한·일 유저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케론’과 ‘보노보노 온라인’은 NHN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MMORPG 뿐만 아니라 바른손게임즈는 교육용 콘텐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미 가상현실 서비스 ‘세컨드라이프’를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한 바 있는 바른손게임즈는 현재 교육과 게임을 결합한 가상세계 콘텐츠 ‘3DVLC(가칭)’을 개발 중이다.



● 대표이사 : 이상민
● 설립연도 : 1997년
● 직원수 : 17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 주요 게임 : 라그하임, 라스트카오스
● 준비 중인 신작 : 아케론, 보노보노 온라인, 3DVLC(가칭)
● 회사 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968번지 SK M시티타워 일반동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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