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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건즈온라인’ 이어 또 하나의 돌풍 기대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9.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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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2·레이더즈로 2차 모멘텀 생성 기대… 자체 엔진으로 개발력·아이덴티티 확보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이하 마이에트)가 제2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99년 회사 설립 후 ‘에이스사가’를 내놓아 신고식을 치른 마이에트는 2004년 론칭한 ‘건즈온라인’으로 돌풍을 일으켜 회사를 꾸준히 성장 시켜왔다. ‘건즈온라인’으로 발생된 매출을 기반으로 현재는 개발조직이 100명에 달할 만큼 덩치도 커진 상황이다.


마이에트는 그동안 캐시카우를 담당해온 ‘건즈온라인’의 뒤를 이을 차기작으로 ‘건즈2’와 ‘레이더즈’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들 라인업은 각각 CJ E&M 넷마블과 네오위즈게임즈 두 곳과 일찌감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는 점에서 마이에트의 개발력을 반증하고 있다.


두 게임의 특징을 살펴보면 ‘건즈2’는 ‘건즈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TPS로 향상된 그래픽과 진보된 액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너지는 벽을 타고 도약하거나, 거대 보스몹을 밟고 오르는 등 유저들의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력이 집중됐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올 하반기 흥행카드로 내건 ‘레이더즈’도 만만치 않다. 논타깃팅 MMORPG로 개발되고 있는 ‘레이더즈’는 매니악한 유저층을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마이에트가 ‘건즈온라인’으로 특정 팬층을 보유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편적인 유저풀이 아닌 특정 유저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게임 콘텐츠의 강점과 함께 마이에트의 개발력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마이에트는 국내에서는 손에 꼽히는 자체 개발엔진을 보유한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마이에트는 온라인게임판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키운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이를 위해 성공적으로 게임을 론칭하고 경영권의 안정성 확보, 퍼블리셔로부터의 독립성을 유지해 탄탄히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 대표이사 : 조중필
● 설립연도 : 1999년
● 직원수 : 10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 건즈온라인, 건즈2, 레이더즈
● 준비 중인 신작 : 레이더즈, 건즈2
● 회사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6-44번지 컴셀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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