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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소프트]국내 토종 개발사로 글로벌 시장 ‘고도 비행’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9.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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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동력 ‘열혈협객’· ‘에어워즈’ 장착 … 틈새시장 노리는 장르로 차별화 전략


마상소프트는 비행시뮬레이션 ‘에이스온라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펼친 개발사다. 2004년 회사가 설립된 후 그들의 처녀작으로 개발된 ‘에이스온라인’은 전 세계 18개국 언어로 서비스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마상소프트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박람회 ‘게임스컴 2011’ 현장에서 ‘에이스온라인’의 인기를 증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SL(유럽 e-스포츠 리그)을 통해 ‘에이스온라인 유럽 대회’를 개최, 많은 유럽의 인파를 운집했기 때문이다. 마상소프트는 향후 ‘에이스온라인’의 캐시카우를 교체할 신작으로 영향력을 더욱 키운다는 각오다.



현재 마상소프트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작은 2D 무협 MMORPG인 ‘열혈협객’과 풀 3D 비행시뮬레이션 ‘에어워즈’다. 먼저 ‘열혈협객’은 화려한 무공을 사용하는 술법 위주의 전투를 내세워 국내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워즈’는 단순 비행시뮬레이션이 아닌, MMORPG시스템을 접목해 대중성을 높였다.


2020년 지구를 배경으로 실존하는 도시와 최신 전투기들을 구현하는데 개발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차기작에서 볼 수 있듯 마상소프트는 향후 대박을 노리는 획일화된 장르보다는 틈새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장르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각오다.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는 “온라인게임은 끝가지 포기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인내와 끈기가 중요하다”며 “중소개발사는 한정된 자금이라는 핸디캡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보완해 승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 강삼석
● 설립연도 : 2004년
● 직원수 : 5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 에이스온라인
● 준비 중인 신작 : 열혈협객, 에어워즈
● 회사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3 분당스퀘어 1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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