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갤럭시게이트]MMORPG 10년 개발 노하우 빛나는 글로벌 명가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9.08 11:4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쉬 온라인’으로 영광 재현 나서 … 인재 관리 탁월한 경영철학 ‘눈길’


‘리니지’, ‘뮤온라인’ 등과 더불어 국내 MMORPG를 대표했던 ‘라그하임’을 개발한 나코인터렉티브를 이끌었던 홍문철 사장이 지난 1999년 설립한 갤럭시게이트는 MMORPG 개발에 있어 관록있는 국내 몇 안되는 개발사 중 하나다.


갤럭시게이트는 10년 내공을 자랑하는 MMORPG 개발 노하우와 홍문철 사장의 뛰어난 경영능력이 조화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보다는 탄탄한 게임성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게이트 대표 MMORPG ‘카로스 온라인’은 2009년 게임대상 후보로 오르는 등,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근에 선보인 ‘로쉬 온라인’은 ‘카로스 온라인’에 이은 갤럭시게이트의 차기작으로 ‘카로스 온라인’을 모티브로 개발됐지만, 전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게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력을 철저히 관리하고 다양한 포상제도를 통해 사원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있다. 갤럭시게이트의 이러한 독특한 철학은 회사 운영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직원들의 휴대폰 요금 중 일부를 회사에서 지급한다거나, 야근 교통비 지급과 같은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실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만약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4대 보험과는 별도로 들고 있는 등 직원들의 복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이미 나코인터렉티브를 운영하면서 ‘사람이 미래다’라는 지론을 확실히 가슴에 새기고 있는 홍문철 사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인 셈이다.


사원들의 투표를 통해 우수사원을 뽑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갤럭시게이트의 파격적인 복지 정책은 개발자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극을 불어 넣어 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로쉬 온라인’ 이외에도 신작 MMORPG 2종을 개발 중으로 갤럭시게이트만의 색깔 있는 작품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표이사 : 홍문철
● 설립연도 : 1999년
● 직원수 : 8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로쉬온라인
● 준비 중인 신작 : 게임명 미정 프로젝트 2개
● 회사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5-16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